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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22번 윤은혜-채유사천왕상전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백합반 22번 윤은혜 양지스님의 채유사천왕상전 <머리말> 여태껏 학교에서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미술품을 보러 많이 다녔다. 하지만 막상 떠오르거나 기억에 남는 미술품은 없었다. 그래서 8월 18일 늦지만 국사숙제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그곳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층별로, 시대별로 잘 분류되어있어 감상하기 편했다. 그러다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양지스님의 채유사천왕상전을 보게되었다. 보자마자 나는 우리나라 미술품이 아닌 듯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온화한 느낌을 가진 불상들하고는 다른 느낌이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본론> 채유사천왕상전은 통일신라 시대에 뛰어난 조소예술가인 양지스님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른 사천왕상하고는 다르게 앉아있는 모습이다. 조소뿐아니라 조각이라든지 대부분 접했던 사천왕상은 거의 서있는 모습이었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사실적인 묘사을 한 것 같다. 특히 사천왕의 발찌라든가 악귀의 표정, 발가락이 상당히 사실적이다. 이 작품은 기존의 신라시대 미술품과는 다른 새로운 양식인듯 싶다. 신라시대의 미술양식과는 다른 외국의 영향을 받은 듯 했다. 엄밀히 말하면 신라시대의 양식은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여느 미술품과는 느낌이 달랐다. 알고보니 중국식이라고한다. 통일신라때는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당과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역과 인도의 접촉도 있어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고나니 채유사천왕상전이 다른 나라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란느낌이 강해졌다. <결론> 화려하지도 소박하지도 않으면서 강한 느낌을 주는 채유사천왕상전. 비록 많이 훼손되었지만 작품의 격은 높이 평가해주고 싶다.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온화한 표정을 가진 많은 불상에 뒤지지 않은 느낌을 가진 이 작품은, 생각하고 느끼면서 감상한 처음 작품이다. 물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이다. 참고자료 http://plaza1.snut.ac.kr/~ctman/sculpt6.htm http://www.museum.go.kr/kor/sch/sch_dir.htm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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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35번 홍지혜-영모도 대련 |
 2학년 나리반 25번 이현주-나비와 부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