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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백합반 29번 주선하-금동관음보살좌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백합반 29번 주선하 금동관음보살좌상 1. 머리말 초등학교 이후 박물관이라는 곳은 처음이었기에 지루하고 너무나도 따분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국사과제만 아니면은 그 곳에 갈 염두도 못 냈을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듬어 본다. 과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무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는다. 8월22일에 마감한다는 말을 들은 뒤, 마음이 다급해져서 가 보니 금속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색상이 아름다워서 "금동관음보살좌상" 이라는 고려시대유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 본론 머리에는 삼면관을 썼다. 관 중앙에 화불이 있다. 화불은 변화한 부처를 뜻하는데, 보통 관음보살의 보관에 조각된다. 관 밑으로 머리카락이 늘어져 어깨에 닿고 있다. 얼굴은 둥글넓적하며 원만한 인상에 미소를 띠고 있다. 이마가 넓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긴 눈꼬리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이 보인다. 귓밥에 큰 화반형 귀고리가 있다. 목에는 두 줄의 연주형 목걸이가 걸려 있다. 또 영락이 걸쳐져 있는데, 작고 큰 원주와 화반을 거치면서 가슴과 배를 가렸고 끝은 련화대까지 내려왔다. 몸 전체를 둘러싼 화려한 영락 장식의 형식은 고려시대 후반기 보살상의 특징이다. 오른손은 배 앞에서 수평으로 들었다. 왼손은 무릎 위로 들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다. 어깨가 넓고 허리가 가늘다. 두 무릎이 넓다. 전반적으로 신라시대 8세기 불상의 전통을 따라 신체 비율이 조화롭다. 상체는 라형이고 천의(天衣)가 가볍게 걸려 있다. 허리에서부터 상의가 내려와 무릎을 덮고 있다. 옷주름은 형식적이다. 대좌에는 위는 크고 밑으로 갈수록 차츰 작아지는 삼중의 단판앙련이 조각되었다. 이 불상은 중국 원나라 불상과도 양식이 유사한데 조성 연대는 13-14세기로 추정된다. 3. 결론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유물에 대해 자세히 안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나는 너무도 자랑스럽기만 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흔히 고려불화에 많이 보이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다른 유물에도 이번 기회에 좀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국사 학습에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던 기회인데 많은 후회가 따른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kor/cyb/cyb_3d.htm http://www.horimmuseum.org/met-3.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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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08번 김정희-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2학년 동백반 16번 신성하-창덕궁 금천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