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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28번 임초희-"왕궁리 5층석탑"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국화반 28번 임초희 익산 왕궁리 5층 석탑 <머리말> 7월 현장학습때 백제 문화 탐방을 했었다. 여러 탑들을 구경 했었는데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탑들 중 하나가 바로 왕궁리 5층석탑이다. 이 탑이 왠지 맘에 꼭 들어 선생님께 이 석탑에 대해 여쭙고 더 자세히 알아가기 위해 노력했었던 것같다. 왠지 정감이 가고, 탑의 이름에서 건장함을 느낄 수가 있다. 특별히 더 많이 알아보고 싶은 석탑이다. <본론>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국보 제 289호로 재정된 고려시대의 5층석탑이다. 높이는 약 8.5m. 1층 기단에 5층의 탑신이 올려진 형태로 기단은 지대석 위에 하대석을 올려놓은 단층 구조이며 하대석의 각 면에는 우주와 탱주가 2개씩 표현되어 있다. 갑석은 폭이 좁고 얇은 편이며 그 밑에는 부연이 마련되어 있고 위에는 낮은 탑신 굄이 있다. 탑신부의 옥개석과 옥신석은 각기 여러 개의 돌로 구성되었는데 1층 옥신에는 각 면에 우주와 탱주가 표현되어 있고 2층 옥신부터는 우주만 새겨져 있다. 얇고 넓은 옥개석은 편평하게 내려오면서 처마 끝부분이 약간 올라갔으며 3단받침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석탑은 기단부가 단층인 점, 옥개석의 폭이 넓고 편평한 점, 옥개석의 층급받침이 3단인 점 등에서 같은 지역에 있는 백제 시대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형식을 기본적으로 따르고 있어 백제계 석탑의 전통을 반영한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또 백제 때 조성된 것을 보수 했는지, 태조가 국가의 앞날을 염원해 새웠는지 그 근원은 확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결론> 왕궁리 5층석탑을 보면서 신비로움에 빠졌던 것 같다. 그리고 조화로움을 따진다면 빼어나게 아름답다. 또 탑에서 느껴져 오는 강하면서도 약한 여자 같은 이미지가 교차되고 역시 나는 이 탑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다만 왕궁리 5층 석탑의 내적인 궁금증, 이 탑의 발상이나 속한 얘기들을 정확히 알지 못해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지금 이러한 탑을 만들라 하면 그러지 못할 것 같다. 탑은 그 시대의 모습을 타고 나는 것 같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이 석탑에 대한 찬사를 보내며 모든 사람들이 이 아름다움과 탑이 주는 느낌을 함께 공유 했으면 좋겠다. <참고자료> http://100.empas.com/entry.html/?i=128971&Ad=zg1 브리테니커 백과사전 "2002 백제 문화 탐방"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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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09번 김지은-청동은입사물가풍경무늬정병 |
 2학년 수련반 18번 원재영-조선백자의 아름다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