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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15번 손나리-청자주자및 승반
 2002학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수련반 15번 손나리 청자주자및 승반 1.머리말 8월20일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국사숙제를 하기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자는 전화였다.집에서 할일도 없고, 나도 숙제를 안했기때문에 가기로 했다. 밖에도 여러점의 작품들이 있었지만 힘들었기때문에 안에서 편안히 보기위해 안으로 들어갔다.지하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기로 하고 우리는 지하로 갔다. 지하에서는 불교조각,금속공예등이 있었는데 마음에 들고 특별히 느낌이 오는게 없었다.우리는 다시 일층으로 올라갔다.일층으로 올라가면 제일먼저 고려자기실을 보게 되있다.자기실이라서 도자기종류가 많았는데 대부분 식기로 쓰이는 작품들같았다.그중에 내 눈에 띄는 작품이 있었다.같이 진열된 작은 작품들 사이에서 유난히 높은 선반위에 올려져있는 약간 긴 작품이였다. 2.본론 고려시대 식기로 사용되던 청자주자는 6장의 꽃잎을 가진 꽃 모양의 깊숙한 승반을 갖추고 있는 주자이다.뚜껑은 잘은 무슨 연꽃 비슷한 문양위에 사자가 입을 벌리고 앉아있는 모양을 형상화한 장식이있다.이 아래에는 뚜껑이 동그란 형태여서 모르긴 몰라도 작품이 웬지 낮선 느낌이 든다.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봐왔던 작품과는 느낌이 틀려 보였다.승반은 주자보다 약간 큰고 아래는 둥글 넓적해서 안정감있고 무게감도 있어 보인다.승반 밑부분과 뚜껑 밑부분에는 약간 칠이 벗겨진듯 진한갈색빛이 돌고 전체 색은 이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옅은 녹색 비슷한 색이며 세련된것으로 보아 일반 서민들이 사용한것은 아닌듯 싶다. 3.결론 눈에 띄어서 청자주자를 선택하긴 했지만 주전자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서 조금 황당했다.물론 모양이 그렇게 생겨서 혹시나 하는 생각을 안한건 아니다.그래도 막상 확실히 알게 되니깐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주전자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요즘 주전자들은 손잡이가 뜨겁지 않게 주전자와는 다른 금속류가 붙어 있는데 청자주자는 불에 데워지면 손잡이가 뜨겁지 않을까??아무튼 하찮은 주전자에도 미적 감각이 느껴진다는게 신기하고,청자주자를 써보고 싶다. 4.참고 자료 http://www.museum.go.kr/kor/cyb/cyb_f1_0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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