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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01번 고선미 석굴암
 2001학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석굴암 2학년 국화반 1번 고선미 <머리말> 경주. 그 곳은 나의 제 2의 고향이라 할만큼 친근한 곳이다. 그리고 그 곳에 가면 항상 둘러보는 곳이 하나있는데 그 곳이 바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석굴암이다. 이번 방학 때도 경주에 계시는 할아버지 댁에 가는 길에 토함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석굴암을 둘러보았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항상 갈 때마다 처음도 아닌데 본존불이 자꾸만 나를 끌어 당기는 것만 같은 느낌 때문일 것이다. <본론> 석굴암 석굴은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 때 당시 신라의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하여 그가 죽은 뒤에는 나라에서 공사를 맡아 774년에 완공하였다. 석굴암은 불국사와 함께 김대성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그는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 곧 석굴암을 창건하고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세웠다고 한다. 석굴암이 창건된 신라 경덕왕대는 정치, 문화의 각 방면에 걸쳐 최고의 융성기를 이룩하였던 시기였다. 즉, 통일 초의 수습기를 지나 안정과 내적인 충실을 얻은 시기였다. 당시의 시대 상황을 보면, 경덕왕 13년(754)에는 신라 최대의 황룡사에 50만근에 달하는 범종을 주조했고, 선대 성덕왕을 위하여 황금 12만근을 희사하여 봉덕사의 종을 안치하였다. 또한, 당시의 불상과 사찰 조성 기술 또한 극에 달한 때였다. 석굴암 석굴은 인도의 차이티아형 석굴을 원형으로 하고 있음에도 그 규모나 조각의 정교함, 공간배치 등 기법이 우수하고 아름다워 가히 세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색의 화강암재로 석감(石龕)을 조립한 특이한 수법의 내부 공간에는 석굴의 본존인 여래좌상을 중심으로 밖에서 안으로 팔부신장, 금강역사, 사천왕상, 천부상, 보살상, 나한상, 감실좌상 등이 있다. 석굴암 석굴의 둥근 주실은 석굴암 조성의 뜻이 각별하게 총 집중되어 있는 공간으로 이 석굴의 존재가치를 한층 빛나게 하고 있다. 석굴암 안에서도 신라의 불교 조각사상 최고 아름다움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본존여래좌상은 석굴의 주실 중심에서 약간 뒤쪽으로 연화대좌를 안치하고 그 위에 안치되었다. 얼굴 전반에 풍기는 인상은 온화하고 무한한 자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감탄의 극에 달하는 조각의 정교함과 세밀함, 생명감이 용솟음치는 이 본존불은 한국, 아니 세계에 손꼽히는 최고의 불상이라 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석굴암 본존상은 동해의 문무대왕 수중릉을 향하고 있다거나 일본 열도를 향해 앉아 계신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 이유는, 신라인들은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로부터 신라의 국토를 지켜주시기를 염원하였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그러나 알고 보면 우리가 들어온 이러한 말들은 그다지 정확한 것은 아니다. <결론> 온화함과 자비로움, 깊고 숭고한 내면의 세계가 느껴지는 본존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본존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자비로운 미소가 나의 고민거리나 흥분되었던 마음을 진정시켜주면서 저절로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 세계 문화 유산에도 등재될만큼 그에 따른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은 유리벽으로 막혀 속 내면까지 잘 보지 못하는 점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걸 보고는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나는 다시 토함산 정상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참고한 사이트> http://korea.insights.co.kr/korean/sokkuram http://bora.dacom.co.kr/~jh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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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45번 한선영 부처골 감실 석불좌상 |
 2학년 수련반 34번 이상희 한국식 동검(세형 동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