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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 가문에 대해서... *8번 김한*
제목: 경주김씨 가문의 김부식에 대해서... 2학년 백합반 8번 김한 1. 그 가문을 선택한 이유 먼저 어떤 가문의 인물을 써야할까.. 생각하면서 자료를 찾던 중에, 고려시대의 문신이었던 김부식이 나와 같은 경주김씨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평소에는 전혀 가계나.. 족보.. 성씨에 대해 관심이 없던 나였지만 막상 나와 본관이 같다는 것을 알고나니, 그저 김부식이라는 귀에 익은 이름 정도로만 알고있기 보다는, 김부식이라는 인물과 그 가문에 관하여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가문의 가계 경주김씨는 경순왕의 아들 9형제 중 셋째 아들인 영분공 김명종과 넷째 아들 대안군 김은열을 1세조로 하는 계통이 대표적이며, 조상에 대한 계통은 확실하지 않으나 경순왕의 후손으로 전하는 김장유, 김인관, 김순웅을 1세조로 하는 계통 등 크게 5파로 갈라져 후대로 내려오면서 10여 개의 지파가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김부식은 1세조 김인관의 태사공파 후손이며, 김근(좌간부 대부)의 셋째 아들로, 부필. 부일의 동생이고 부의의 형이다. 3. 중요 인물의 간략한 전기 김부식은 무열왕의 후손으로 1075(문종 29년)에 경주에서 태어나 1151(의종 5년)에 세상을 떠났다. 예종, 인종의 학문 숭상기에 중심적 학자로 유학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유학자였고, 고문체 문장의 수용에 적극적이었던 문학자였으며, 이자겸 난, 묘청의 난 등을 통하여 위기에 처한 왕조의 안정에 기여한 정치가였다. 특히 그는 고대 역사학을 극복하여 중세의 역사관을 정립한 역사가였다. 또 1145년 정권을 장악한 경주계통 문신귀족의 역사적 정통성 확보를 위해 <삼국사기>를 편찬했다. 스스로 편찬체제를 정하고 사론을 집필하기도 했다. 1146년 의종 즉위 후 낙랑군개국후에 봉해짐과 함께 <인종실록>의 편찬을 주재했다. 그의 문집은 20여권이 되었다 하나 현존하지는 않는다. 많은 글이 <동문수> 와 <동문서>에 전하는데. 우리나라 고문체의 대가라 할 수 있다. 1153년(의종 7년)에 중서령에 추증되었으며. 인종 묘정에 배향되었다. 4. 그 가문의 역할 김부식의 집안은 경주 김씨들에서도 주류는 아니었다고 한다. 신라왕실의 후예로 증조부 위영이 신라가 망할 무렵 고려 태조에게 귀이. 경주지방의 행정을 답당하는 주장이 되었다. 증조부가 경주의 호장을 지냈으니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았겠지만 그의 가문이 중앙정계에 진출한 것은 아버지 좌간의대부 근 때 부터였으므로 가문의 기반이 그리 크지않았다는 것이다. 그 혈통의 품격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문벌보다는 스스로의 실력으로 정상에 올랐다는 사실을 염두하면 그들은 이미 고려의 귀족임을 너무 간과한 것은 아닌가... 신라왕실의 후예란 것에 너무 집착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5. 글쓴이의 평가와 소감 처음에 이런 과제를 하게 되었을때에는 뭘 어떻게 해야할것인지.... 걱정이 많았었다. 더구나 그동안 국사에 그다지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나라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자료를 찾으며, 역사를 조금씩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저 언젠가 들어본적있는.. 그것으로 그만이었던 사건들과 사실들을 다른 시각에서 아니, 내가 보는 시각에서 다시 공부할수 있었다는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내가 알아본 그 시대속의 가문에 대해 의문인 것들도 많이 있다. 앞으로 우리의 역사에 좀더 관심을 갖고 자부심을 갖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절실하다. 마지막으로.. 어쨌든 나름대로는 까다로웠던 이 국사과제를 마치게 되어 기분이 좋다. 6. 참고한 글, 사이트 http://rootsclick.com/ http://home.donga.ac.kr/~hanmun/man/ga_2.htm 브리테니커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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