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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14번 서정희-서산마애삼존불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동백반 14번 서정희 빛의 방향에 따라 미소짓는 모습이 달라지는 서산마애삼존불상 1) 머리말 서산마애삼존불상이란 이름은 중학교때부터 익히 들어왔다. 하지만 이것을 직접 보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이 불상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역사를 지녔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냥 책에서 몇번 나오면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간게 한두번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번 국사 방학 숙제 내용을 보니까 딱 생각나는것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이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서상마애삼존불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졌다. 서산마애삼존불상. 그 신비한 모습을 이젠 알아보려한다. 2) 본론 서산마애삼존불상은 1958년에 충남 서산군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불상은 발견된 후 국보 제 84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중 가장 오래되고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백제의 미소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은 빛이 비추는 방향에 따라 미소짓는 모습이 달라진다고 한다. 백제인의 온화하면서 낭만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다고 하며, 빛을 받을 때만 가슴에 와 닿는 미소를 볼 수 있어 자연 조명과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은 보원사지 입구의 왼쪽편인 가야산록의 고란사 왼쪽 큰 바위 동남편에 조각되어 있다. 서산마애삼존불상은 태안마애삼존불상과 함께 암벽을 조금 파고 들어가 불상을 조각하고 그 앞쪽에 나무로 집을 달아낸 마애석굴형식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그리고 중국 문화와 해상교류의 흔적과 중국 석굴의 영향을 보이는 최초의 예로써 주목되며, 팽이모양의 육계, 당당한 신체와 묵중한 법의,강건한 얼굴 등이 백제불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걸작품이다. 그리고 불상 중앙에 보살입상이 있고 좌우로 장대한 불상이 서있는 특이한 삼존형식은 현재까지 발견된 세계 유일한 예로 불상의 진가를 더 높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의 특이한 점은 다른 삼존불의 경우에는 양협시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이 삼존불상의 협시 중 우협시보살은 보주를 들고 서 있는데 반해 좌협시보살은 반가사유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3) 결론 서산마애삼존불상.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이 불상의 사진을 보는순간 제일먼저 부처님의 표정이 보였다. 얼굴 윤곽이 뚜렷해 보이는 부처님의 표정은 아주 평온해 보였다. 그리고 온순해 보이는 느낌을 들게 했고, 인자함을 얼굴에서나 몸의 자태에서나 느낄수가 있었다. 이 불상을 조각한 사람은 돌을 깍아야 하지만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조각을 했을 것만 같다. 어떻게 저런 인자한표정을 돌에다가 조각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게다가 세계에서 돌로 불상을 만들어 지금까지 보존된 것은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어깨가 더 으쓱해진다. 내가 유일하게 자세히 알게된 이 서산마애삼존불상. 언젠가는 꼭 가서 실제로 보고 올것이다. 서산마애삼존불상의 인자하고 우아한 자태는 영원히 잊지못할 것만 같다. 서산마애삼존불상은 내 마음속 한구석에 깊이 자리매김을 했다. 4) 자료출처 http://www.livetourcast.com/travel_info/chungnam/seosan/maesamjon/maesamjon.html http://korea.insights.co.kr/english/korean/site/sa_17.html 사진자료 http://is.lycos.co.kr/13194/11722_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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