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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16번 송초롱-백자철화인물형명기
  2002년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목련반 16번 송초롱 백자철화인물형명기 (1) 머리말 나는 8월 14일수요일에 국립중앙박물관에 친구들과 이번 숙제를 하기 위해서 갔다. 우린 중앙 박물관에 들어가 거기에 있는 곳들을 모두 둘러보았다. 하지만 유독 내 눈길을 잡는 것이 한 가지 있었다. 그건 조선 백자실에 있는 아주 작은 인형들과 항아리들인 명기였다. 명기는 다른 백자들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웅장하지도 않았지만 명기가 내 눈길을 끈 것은 그 작은 인형, 항아리들이 현세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아닌 죽은 이를 위한 즉 내세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에서 나의 눈길을 한동안 잡아둔 것이다. 그래서 난 나의 눈길을 가장 오래 잡고있었으며 내세를 위한 죽은 이를 위한 이 인형들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 (2) 본론 명기는 중국에서 죽은 이가 현세에서 사용하던 물건이나, 가구, 사람등을 그대로 작게 만들어 무덤에 뭍어 죽은 이가 내세에서도 현세에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풍습이 우리나라로 넘어온 것이다. 명기를 뭍는 풍습은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왔다. 이 인형명기는 조선시대에 만들어 진 것으로 여자 둘과 남자 셋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꼭 누군가의 시중을 들고 있는 시녀와 하인들처럼 보인다. 그래서인지 명기는 일반 백성보다는 조금 더 많은 부와 권력들을 가지고 있었던 양반이나 귀족 또는 왕실에서 많이 사용했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명기들은 왕실이나 귀족들이 사용했던 것치고는 다른 청자나 백자에 비해서 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않다. 그래서 인지 이 명기들은 그다지 미술품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 만큼은 명기는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아름다움은 느낄 수 는 없다. 하지만 이 명기를 만들던 이는 누구보다도 죽은 이에 대한 사랑과 애환을 담아 만들었을 것이다. 그들의 사랑과 애환이 담겨있어서 일까....내 눈에는 어느 다른 백자나 청자보다도 아름다워 보였으며, 따뜻함이 느껴졌다. 죽은 이들을 위해서 그들이 좀더 남은 생활하기를 바라는 맘으로 만든 명기는 제작도 주문한 이도 찾기는 어렵지만 주문한 이는 죽은 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제작한 이는 애환과 측은함을 담아 만들어 죽은 이들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는지도 모른다. 뭐 가끔가다는 어쩔 수 없이 만드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명기는 내가 아닌 현세가 아닌 내세를 위한 다른 이를 위한 것...그 것만으로도 난 명기가 가지는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결론 명기는 내가 아닌 남을 위한 내세에서 좀더 편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 만든 다소 미신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지만 남을 위하는 아름다움 마음이 보여지는 화려함과 아름다음을 뛰어 넘어 내 맘속에 자리를 잡고 있어 나에게 감동이라는 것 아니면 다른 형태의 그 무엇가가 나에게 명기라는 것을 내 머리와 마음에 각인 시켜놓은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선조들의 남을 위한 사랑이 조금은 이기적인 현재의 우리들에게 생소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4) 참고 문헌 국립중앙박물관홈페이지<유물찾기->명기>: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sch_src_lis.jsp 야후 백과사전: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62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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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08번 김정은-백제 금동대향로 |
 2학년 난초반 14번 박인영-왕궁리 5층석탑의 신비로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