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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29번 조현희-권력의 상징 금관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나리반 29번 조현희 권력의 상징 금관 (1) 머리말 사실 이 숙제를 처음 봤을땐 막막하기만 했다. 내가 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만 했다.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 유물을 다른사람이 아닌 내 느낌대로 내 감정대로 느끼고 감상하고 싶다는 것. 이 분명한 사실하나를 가지고서 난 시작하려 한다. 8월 17일, 내가 찾아간 곳은 바로 국립중앙 박물관. 박물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었고, 사실 그 곳밖에 몰랐기 때문이다. 이 금관을 택하게 된 이유라면 가장 눈에 띄였기 때문이고, 왕이 썼던 관이라면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담겨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에서 였다 . (2) 본문 내가 본 이 금관은 신라의 전형적인 금관인데, 역시 왕이 썼던 금관답게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금으로 만들어 더욱 윤이나게 함으로써 화려함과 특별함을 강조하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밑에 주렁거리는 줄은 드리개라고 하는데 이 것이 관을 더욱 화려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이것들로 미루어보아 이 작품의 주문자는 당연히 왕또는 그와 관련된 세력가 였을것이고, 세력과 권위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원했을 것이다. 이 작품의 제작자는 이러한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값비싼 금을 택해서 희소가치를 부여했고, 화려하게 함으로써 눈길을 끌 수 있게 끔 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또 아무래도 이 작품은 서민의 소박함보다는 귀족의 위엄과 화려함을 반영하는 아니 반영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므로 그것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작품에 出 자라는 글자가 기본이 되어있던 것이 궁금했는데 내 추측엔 글자의 모양처럼 세력이 뻗어나가길 바라는 속 뜻이 담겨져 있는것 같다. 여러 금관 가운데 이 금관처럼 순금으로 만든 것은 경주에서만 출토되고, 경주 이외의 지방에서는 금동 또는 은으로 만든 것만이 출토되고 있어, 당시 신라의 중앙 지배층과 지방의 우두머리 사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으면서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이는 곧 신라의 지방에로의 세력 확대 과정에서 지방으로 확산되어 갔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 결론 내가 이 금관을 보았을때 과연 왕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관을 썼을까 상상해보았다. 비록 겉은 화려하지만 화려함안에 내장되어있는 위엄 과 백성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넓은 마음이 담겨져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내가 이 관을 보며 이 관의 무게만큼 왕에서 주어졌던 부담감도 컸을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것은 아마 이 관 안에 이걸 썼던 분들의 많은 노력과 위엄 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유물을 보며 그 안에 있는 조그마한 뜻이라도 느끼자는 것이 이번 숙제의 목표였는데 목표를 달성했으니 뿌듯할 따름이다. (4)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kor/cyb/cyb_3d/3d_viw_lis.jsp?flag=1&page=1&Code1=PS01001&Code2=002&Code3=008&Code4=009310&Code5=000&Search=%B1%DD%B0%FC http://211.252.141.1/image/etc02/hwb09310.jpg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27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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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유채반 03번 김다영-미의 극치,백제금동대향로 |
 2학년 수련반 16번 엄지연-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