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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08번 김정은-백제 금동대향로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수련반 08번 김정은 백제 금동대향로 (1) 머리말 이 작품은 책에서도 많이 보고 특히 수련회 때 실제로 본 것이라 호감이 갔다. 책에서 봤을 때는 멋있는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수련회에 갔을 때 세계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것을 듣고 짐승과 인간의 여러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수련회에서 평소에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정말 우리 조상들이 대단한 예술품을 낳았다고 생각했다 또 이 보고서를 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2) 본문 이 향로는 전체의 높이가 64cm나 되고 형태는 연꽃위에 솟아난 봉래산을 표현하였으며, 꼭대기에 봉황 한 마리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하늘의 기상과 양계의 상서로움을 상징하고 삼라만상을 관장하는 길조로써의 의미가 더욱 두드러져 있다. 뚜껑에 있어 봉황의 높이는 12.0cm이고, 봉황의 턱 밑에 날개를 활짝 편 모습으로 원형의 받침을 딛고 있는 상태로 묘사되고 있다. 뚜겅은 높이 18.0cm로 횡으로 돌아가며, 4~5단의 삼산형의 문양대로 장식되어 있다. 삼산형의 둘레에는 선으로 장식되어 내부에 빗금무늬가 있다. 봉황의 양계와 용의 음계 사이에서 삼라만상을 떠받치고 있는 연꽃은 연화화생 즉 연꽃이 만물을 상서로운 조화로 탄생시킨다는 지고한 철학을 함축하고 있다. 용은 수중과 지하 세계와 음계를 상징하는 가장 원초적인 우주의 근원인 바, 특히 중국을 비롯한 기타 아시아 지역의 용의 모습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를 지님으로서 우리 민족의 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 봉황 바로 아래에는 5명의 악사와 비둘기가 태평성세를 기원하는 노래를 하고있다. 이 향로는 여러 가지 자연관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민속학 고고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향로의 노신(爐身)을 싸고 있는 연꽃잎들에는 두 신선과 날개 달린 물고기를 비롯한 수중생물, 물가의 생활과 밀접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슴과 학 등 26마리의 동물이 보인다. 향로 전체에는 신선으로 보이는 인물 18인, 동물 65마리가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산중의 신선들은 명상에 잠기기도하고, 낚시도 하며, 머리도 감고, 말을 타고 달리거나, 수렵을 즐기기도 한다. (3) 결론 이 보고서를 쓰면서 백제의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면을 볼 수 있었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감탄하게 되었다. 수련회에서 이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다. 또 불교와 도교의 혼합된 종교임을 알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자연관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 이 백제 금동대향로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4) 참고 자료 http://www.buddha.co.kr http://www.gift45.com/special/incenseburner/insenseburner.htm http://www.timespacen.com/cyberseum/wwwroot/koreaness_cyber_park/f/f0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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