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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10번 김희연-서산마애삼존불상
 2002학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목련반 10번 김희연 따스하고 온화한 미소 서산마애삼존불상 [1]머리말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현장학습으로 어디를 갈까 선택하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백제 문화 탐방이었다. 백제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지만 많이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2박 3일 간의 일정은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중 마지막으로 보았던 서산마애삼존불상의 미소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이번 숙제를 계기로 다시한번 그 미소를 간직하고 싶다. [2]본론 국보 제 84호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1958년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 불상은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미소짓는 모습이 달라진다. 백제인의 온화하면서 낭만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빛을 받을 때만 가슴에 와 닿는 미소를 대할 수 있어 자연 조명과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조성된 운산면 용현리는 지리적 여건으로 볼 때 당시 중국 대륙의 불교문화가 황해를 건너 태안반도를 통해 유입되어 백제의 왕도(王都)였던 공주, 부여로 가는 지름길로 옛부터 중국과 교통하던 옛길의 입구에 조성된 점이 주목된다. 마애삼존불상은 정동쪽을 바라보고 가운데에 여중앙에는 여래입상, 오른쪽에는 반가사유상, 왼쪽에는 보살입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본졸불인 여래입사의 높이는 2.8m 이다. 서산마애삼존불은 태안마애삼존불과 함께 암벽을 조금 파고 들어가 불상을 조각하고 그 앞쪽에 나무로 집을 달아낸 마애석굴형식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또한 팽이모양의 육계, 강건한 얼굴, 당당한 신체와 묵중한 법의 등이 백제불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걸작품이며 중앙에 보살입상이 있고 좌우로 장대한 불상이 서있는 특이한 삼존형식은 현재까지 발견된 세계 유일한 예로 불상의 진가를 더 높여주고 있다. 삼존불에 표현되어 있는 상호에 배어 있는 깊고 환한 미소와 생동감 있는 얼굴·백제 와당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럽고 넓은 연꽃무늬·율동적인 불꽃무늬의 두광·통인의 두툼한 손·통견의 대칭적인 옷주름·부드럽고 풍만한 연화좌·애교스러운 반가사유상 등은 백제 석조 미술의 백미이다. [3]결론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백제의 미소라고 말할 수 있다면 백제인들을 따스하고 온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종교가 카톨릭인 나로서는 학교에서가 아니면 이런 불교적인 문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몇되지 않는 내가 봐온 불교 문화중에서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은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실제 빛이 아닌 전등으로서 확인해야 했다는 것이다. 비록 전등으로 바라본 미소지만 내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4]참고자료 http://culturekr.com/mh_3/image/l8.htm http://www.tltv.co.kr/travel_info/chungnam/seosan/maesamjon/maesamjon.html http://www.realseosan.com/scenery/research/properties/maae/maae.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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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03번 김아름-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2학년 모란반 10번 박미나-청자비룡형주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