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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목련반 03번 김아름-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목련반 03번 김아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1) 머리말 8월 14일.. 같은 반 친구들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예전에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와는 느낌이 틀렸다. 숙제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더 유심히 보게 되어서인가 보다. 그 곳에는 여러가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별하게 이름이 나있는 미술품들이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내 마음이 끌리게 하는 것이 있었다. 탑도 조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보다 불상을 더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택한것이 바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다. (2) 본론 한 쪽 다리의 무릎 위에 다른 쪽 다리를 올려 놓은 것을 '반가'라고 하며, 손가락 끝으로 볼을 짚고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형상한 것을 '사유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반가사유상은 연화대 위에 걸터앉아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포개 얹고 가볍게 숙인 얼굴을 오른손으로 괸 채 명상하는 형태의 불상형식이다. 그 중 국내 최대의 금동제 반가상으로 우리나라 불상 조각 가운데 최우수작이라고 한다. 금동보살반가사유상과 비교해 보면 조각이 세련되고, 장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각이 사실적이고, 입체적 표현 방식이다. 머리에는 세 잎 꽃 모자인 삼면관을 썼고, 얼굴은 풍만하고 눈을 반쯤 뜬 채 입가에는 자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코는 오똑하다. 목에는 3단으로 된 주름인 삼도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고, 가슴에 드리운 2중 목걸이를 하고 있다. 받침대 위에 드리운 율동적인 옷자락, 조형적인 육체미 등은 살아서 생각에 잠겨 있는 사람을 눈 앞에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상반신은 라신이고 하체를 덮은 상의는 매우 얇다. 얼굴 표정을 위주로 감정을 표현하던 종전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얼굴과 목, 손가락과 발가락, 어깨와 가슴, 허리선 등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가려볼 수 없는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날씬한 처녀의 몸매를 닮은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상체와 하체의 각 부분이 뚜렷이 나타나 인체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옷의 앞면에는 Ω형 옷주름을 이루고 있다. 이 주름들은 조각의 양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발 밑에는 족좌가 있다. 원래 이 상에는 원통형 대좌를 포함하여 연화좌가 따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머리 뒤에는 광배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몸의 각 부분이 알맞은 비례를 하고 있으며, 육체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면관위주의 과거 불상과는 달리 앞, 뒤, 옆 등 전체를 완벽하게 조각하였다. (3) 결론 이 불상이 백제 때 만들어진 것이라 그런지 자태에서 우아함이 느껴지고, 부드러움이 풍겨나온다. 그래서 사실상 불상의 얼굴을 보기보단 아름다운 자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우아함때문인지 다른 시대의 작품보다는 백제의 작품에 눈이 끌린다. 이 불상을 보고 모든 작품이 그 시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또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 사람들이 이렇게 정교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지금 만들려고 해도 이런 불상은 재현해 내기 힘들 것 같다. 이번 숙제를 하면서 다른 시대의 불상과 자세히 비교해 보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이제는 다른 시대의 불상과 한번 비교를 해봐야겠다. (4) 참고자료 국립중앙박물관홈페이지<유물찾기->반가사유상>: http://www.museum.go.kr/kor/sch/sch_key.htm http://100.naver.com/search.naver?adflag=1&cid=AD1016013580538&where=100&command=show&mode=m&id=70248&sec=1 http://www.mct.go.kr/arirang/nsd/north_1/north_012.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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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24번 이미선-기와 무늬의 멋과 속뜻 |
 2학년 목련반 10번 김희연-서산마애삼존불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