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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하람의 보고서입니다.
2001년도 2학년 국사 수행평가 보고서 제목 : 순천박씨(順天朴氏)에 대한 보고서 2학년 수련반 15번 이름 : 두하람 (1) 그 가문을 선택한 이유 과제중 고려시대 가문으로 하려고 정한 후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은 예전에 얼핏 본 고려왕족 실록에 왕비의 가문에 대한 설명이 짤막하게나마 나와있던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우선 실록을 뒤져서 마땅한 가문을 찾았다. 그러던 중 전라도 지방의 대호족인 박영규가 들어왔다. 똑같이 아예 모르는 사람을 할 거라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전라도 지방의 가문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정한 순천박씨 집안은 생각 보다 자료가 적당히 있는 것 같아서 바꾸지 않고 이 가문으로 하였다. (2) 가문의 가계 [순천박씨(順天朴氏)] 시조 박영규 - 후백제 견훤의 사위 큰딸 - 왕건의 동산원부인 다른 한딸 - 정종의 문공왕후 이후 후손의 계대(系代)에 대한 기록이 전하지 않아 후손 박난봉(朴蘭鳳)이 고려 시대에 과거에 등과하여 정승을 역임하고 평양(平陽, 순천의 옛 이름) 부원군에 봉해 지자 그를 득관조로 하였고 , 다시 그 후의 계대(系代)에 대한 기록이 전하지 않아 고려 충숙왕(忠肅王) 때 보문각대제학을 지낸 중시조 박숙정(朴淑貞)을 1세 조상으로 하여 본관을 순천으로 하였다. [ 대표적 인물 ] - 박중림(仲林), 사육신(死六臣) 중의 한 사람인 박팽년(彭年), 박계창(繼昌), 박원 종(元宗), 박이장(而章), 박광일(光一), 박기정(基正) 등이 있다. - 박팽년의 둘째 자부가 낳은 비(婢) 소년의 일화는 유명하며, 간신히 이어진 그 일 족을 '묫골박씨' 라고 했다. -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 35명, 상신 1명을 배출하였다. (3) 중요 인물의 간략한 전기 ㄱ. 박영규 시조 박영규(朴英規)는 신라 경명왕(박혁거세의 29세손)의 일곱째 아들 박언지(강 남대군)의 아들이라고 한다. 또 신라 유리왕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으나 고증할 자 료는 없고 전설로만 전해온다. 그는 승주(昇州, 순천의 옛이름) 사람이었다고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고, 후백제 견훤의 사위로, 처음에는 견훤의 막하에 있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공격 할 때 부인 견씨와 함께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견훤의 세력을 추출하는데 공을 세 워 고려 개국공신에 책록되고 삼중대광으로 좌승에 제수 되었으며 승주군에 봉해졌 다.박영규는 왕건과 사돈을 맺어 그의 큰딸은 왕건의 동산원부인이 되었다. ㄴ. 박팽년 사육신의 한 사람. 자 인수(仁). 호 취금헌(醉琴軒). 시호 충정(忠正). 병조판서 중림의 아들. 1434년(세종 16) 알성문과에 을과로 급제, 성삼문과 함께 집 현전 학사로서 여러 가지 편찬사업에 종사하여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 1438년 사가 독서를 했고, 1447년 문과중시에 을과로 급제하고, 1453년(단종 1) 우승지를 거쳐 1454년 형조참판이 되었다. 1455년(세조1) 세조가 즉위하자 충청도관찰사로 나갔으 나 조정에 보내는 공문에 신(臣)이라고 칭한 일이 없었다. 이듬해 형조참판으로 있 으면서 성삼문 ·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김질 등과 함께 단종복위를 도모하다가 김질의 밀고로 탄로되어 체포되었다. 그의 재능을 아끼는 세조의 회유도 끝내 거절하고 심한 고문으로 옥중에서 죽었으 며 아버지, 동생 대년, 아들 3형제도 사형당하였다. 그 뒤 과천의 민절서원, 홍주)의 노운서원 등 여러 서원에 제향되고, 숙종 때 복권되고 영조때 이조판서가 추증되었 다. 문장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글씨에 《취금헌천자문(醉琴軒千字文)》이 있다. ㄷ. 박원종 자 백윤(伯胤). 시호 무열(武烈). 무술에 뛰어나서 음보로 무관직에 기용되었다. 1486년(성종 17) 선전관으로 있을 때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내승으로 승진, 오랫동안 왕의 측근이 되었다. 1492년 성종의 특지로 동부승지에 발탁된 후 공조 ·병조의 참 의)를 거쳐, 연산군 때 중추부지사 겸 경기도관찰사,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다음 평성군에 봉해지고 도총부 도총관을 겸직하였다. 1506년 성희안·유순정등과 함께 연산군을 폐하고 중종을 옹립하는 반정에 주동적 역할을 맡아 정국공신 1등에 책록되었다. 1507년에는 이과의 옥사를 다스린 공으로 정난공신 1등에 책록되었다. 이듬해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1509년 영의정에 오르고 평성부원군에 봉해졌다. 중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4) 그 가문의 역할 순천 박씨의 시조인 박영규는 자신이 따르던 후백제의 견훤이 고려로 망명하자, 고려왕건에게 친호를 통하고 왕건이 의로운 군사를 일르킨다면 내응하여 고려군을 맞이하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왕건이 이를 수락하여 추백제를 칠 때 내응하여 추삼 국 통일 완성에 기여를 하였다. (5) 글쓴이의 평가와 소감 이 보고서를 쓰고 나니, 이 가문에 대한 이러저러한 생각 보다는 인물들간에 대한 생각만 든다. 박영규는 후백제에만 충성을 바치다가, 주군이 돌아서자 미련없이 주군을 따라 나섰고, 결국 전라도 대호족 가문으로 성장하였다. 이 후손인 박팽년도 사육신중 한 사람으로써 단종에대한 충성을 죽음으로써 지켰다. 그러나, 그 후손인 박원종은 경우가 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폭군인 연산군을 몰아내고 새로운 나라가 탄생하길 바라는 염원은 옳았지만, 중종을 허수아비로 생각하고 한 나라의 권력을 독점하려 했다는 점은, 위에 두 조상에서 볼수 없는 면이다. 이 한편의 보고서로 순천 박씨의 가문에 대해 안다고 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대충의 맥락을 안것 같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6) 참고한 글, 사이트 고려왕조 실록, 민족 대백과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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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반.17번.박상미「경원 이씨와 고려 중엽의 정세」 |
 수련반 28번 소미화 -도산서원에 대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