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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반 5번 김미숙 *경주의 생의사 미륵삼존불*
 2학년수련반5번 김미숙 *경주의 생의사 미륵삼존불* 이런 수행평가는 항상 나에게 부담이다. 특히 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썩 내키지 않는 숙제지만 이번엔 열심히 해보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여간 어렵지 않은 숙제였다. 우선, 과제를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부터 너무 많이 힘들었다. 그런 내가 이 '생의사 미륵삼존불'을 택하게 된 이유는 유물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는 나에게 이 유물은 흥미를 충분히 유발 할수 있어다. 그럼 이제부터 이 유물에 대해 말해 볼까 한다. 경주의 생의사 미륵삼존불에게는 삼화령 애기부처라는 별명이 하나 있다. 생김이 입가의 미소가 무척이나 부드럽고 친근하기에 이런 별명이 붙여졌을거라 생각한다. 이 문화재는 경주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재로 꼽힌다. 전시 물에 손대지 못하게 경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호기심으로 차마 얼굴이나 손까지는 만져보지 못하고 고작해서 발가락만을 손대 애기 부처의 발가락은 까매져 있다. 미륵삼존불은 3개의 석불로 되어있다. 본래 남산 삼화령 고개에 있던 것인제 19! 25년 원위치에 있던 본존불을 박물관으로 옯겨오고 또 민가에서 훔쳐간 협시보살 2개를 압수해서 지금의 경주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는 것이다. 의자에 앉은 듯한 자세는 본존상 중 매우 드문 것이다. 높이 1.57m, 폭99cm 정도이며 몸에 비해 머리와 손이 크다. 부처의 위엄을 표시하는 삼도가 생략되었으며 입가에 담긴 미소 역시 보는 이의 긴장을 풀어준다. 법의는 어깨를 지나 전신을 덮고 있으며 가슴 중앙에는 희미하게 卍자를 양각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크기와 양식이 거의 같은 두 보살입상은 본존여래상에 비하면 매우 왜소하다. 머리는 정면과 좌우에 꽃무늬를 새긴 삼면보관을 썼으며 두 눈은 여래와 마찬가지로 반구형으로 돌출 시켰다. 삼도 역시 생략되었다. 옷자락은 두 어깨를 지나 허리 아래와 다리 부분에 U자를 그리면서 다시 양손에 걸쳐진 뒤 아래로 길고 넓게 퍼져 있다. 수인(手印)은 두 보살상이 각기 다른데 오른쪽 보살은 오른손을 가슴 아래로 굽혀서 줄기가 긴 연 꽃을 들었으며 왼손은 내리고 있다. 두 다리는 바르게 세웠으나 왼쪽 다리를 약간 굽혀 율동 감을 보이고 있다. 왼쪽에 있는 보살은 오른손을! 앞으로 굽혀서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어깨까지 들어서 받치고 있다. 다리는 오른쪽 보살과 반대로 오른쪽 다리를 약간 굽혔다. 고신라는 삼국 가운데 불교가 가장 늦게 공인(528년)되었기 때문인지 고구려· 백제와는 달리 현재 남아 있는 불상들은 대부분 6세기 후반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그러나 신라의 불교는 공인된 직후부터 크게 일어나 경주 중심지에 흥륜사·황룡사 등 큰 절이 많이 세워졌으며 우람한 금동불상을 비롯한 수 많은 석불들이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석불은 고신라 말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통일신라에서는 경주 남산을 중심으로 수많은 작품들을 남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석불은 중국과는 달리 견고한 화강암을 조각재료로 삼았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조각기술을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전개 시켰다. 그래서인지 이 불상이 친근한 얼굴로 우리나라의 독창성을 더욱 부각시킨 것 같다. 이 유물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된것처럼 착하게 생긴 모습과 '애기부처'라는 별칭이 마음에 들었던거 같다. 나중에 누군가 경주에 대해 물어본다면 내 기억? 淡?이 애기부처가 오래도록 남아 조금이지만 아주 기쁘게 얘기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한 사이트* http://www.ktd.co.kr/kyongju/namsan/nam10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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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18번 박서영 제목:고려시대의 파평 윤씨 |
 역사적 맥락속에서 본 나의삶★23번 박지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