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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19번 박귀옥 너무나 귀여운 삼화령 애기부처에 대해서
제목 : 너무나 귀여운 삼화령 애기부처에 대해서 2학년 매화반 19번 박귀옥 *이 글을 선택한 이유,,, 나의 문화유사 답사기를 읽고 나의 마음 속에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게 있다면 바로 삼화령 애기부처일 것이다. 지금도 삼화령 애기부처를 생각하면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된다. 책에 나와있는 사진을 보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불상이라면 이런 귀엽거나 사랑스런 이미지 보다는 근엄한 이미지만 있는줄 알았기 때문에... 또한 그러한 불상만 봐왔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에 대해 책보다 좀 더 자세한 역사나 크기 정도 등의 내용을 알고 싶어서 이 글을 선택하게 되었다. *삼화령 애기 부처에 대해서... 장창골 삼화령에서 발굴된 것을 경주박물관에 옮겨다 놓았다.삼화령 애기부처의 원래 이름은 생의사 미륵삼존불인데 착하게 생긴 동안의 표정이어서 '삼화령 애기부처' 라는 별명이 붙어 있고 지금은 삼화령 애기부처라는 별멸이 더 널리 알려있다. 의자에 앉은 듯한 자세는 본존상 중 매우 드문 것이다. 높이 1.57m, 폭99cm 정도이며 몸에 비해 머리와 손이 크다.그리고 모두4등신의 어린아이 신체비레를 하고 있다. 부처의 위엄을 표시하는 삼도가 생략되었으며 입가에 담긴 미소 역시 보는 이의 긴장을 풀어준다.법의는 어깨를 지나 전신을 덮고 있으며 가슴 중앙에는 희미하게 卍자를 양각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크기와 양식이 거의 같은 두 보살입상은 본존여래상에 비하면 매우 왜소하다. 머리는 정면과 좌우에 꽃무늬를 새긴 삼면보관을 썼으며 두 눈은 여래와 마찬가지로 반구형으로 돌출 시켰다.입가의 미소가 무척 부드럽고 귀여워 친근하다. 삼도 역시 생략되었다. 옷자락은 두 어깨를 지나 허리 아래와 다리 부분에 U자를 그리면서 다시 양손에 걸쳐진 뒤 아래로 길고 넓게 퍼져 있다. 수인(手印)은 두 보살상이 각기 다른데 오른쪽 보살은 오른손을 가슴 아래로 굽혀서 줄기가 긴 연 꽃을 들었으며 왼손은 내리고 있다. 두 다리는 바르게 세웠으나 왼쪽 다리를 약간 굽혀 율동 감을 보이고 있다. 왼쪽에 있는 보살은 오른손을 앞으로 굽혀서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어깨까지 들어서 받치고 있다. 다리는 오른쪽 보살 과 반대로 오른쪽 다리를 약간 굽혔다. 그리고 경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삼화령 애기부처의 발이 새까맣게 되어있는 이유는 경주 박불관을 관람하는 숫자는 하루평균 2만명이 넘는다. 남녀노소 모두들 다 오는 곳이다. 이 사람들이 삼화령 애기부처의 모습을 보고 모두들 "우와, 귀엽다" 등의 감탄사를 하며 매우 귀여워 한다. 사람들의 심리는 이렇게 귀여운 것을 보고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수위아저씨가 잠시 한눈을 팔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손이나 얼굴 정도는 만져보지 못하고 발가락만 슬쩍 한번 만지고 만다. 그러니 삼화령 애기불상의 발가락이 새까맣게 될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삼화령 애기부처가 역사적 맥락 속에서 갖는 의미... 7세기 전반기, 선덕여왕 시절의 신라문화상은 모든 것을 남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에서 창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자신감에 충만한 것이 었다. 즉, 백제나 고구려, 중국의 문화를 (자장법사(慈藏法師)를 당에 보내어 불법을 수입하였다)적극 받아들이면서 그것을 주체적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신라시대 때에 만들어진 불상들은 이 시대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시대의 불상들은 부드럽고 인자한 기품의 부처님상이다.그 이유는 아마도 여왕이 내정에서는 선정(善政)을 베풀어 민생을 향상시켰고 구휼사업에 힘썼으며 당나라의 문화를 수입하였기 때문에 그런 부드럽고 인자한 기품의 부처님상이 나왔을 것이다. 즉, 선덕여왕을 모델로 불상을 만들었을 것이다. *삼화령 애기부처에 대한 나의 생각... 처음에는 국사 수행평가로 시작한 숙제 였지만 나의 마음속에 있는 삼화령 애기부처에 대해서 알게 되니 너무 기분이 좋고 삼화령 애기부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것 같다. 삼화령 애기부처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선덕여왕에 대해서도 많은 걸 알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왼쪽의 협시보살입상이 코가 깨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코가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코가 깨지지 안았다면 그 표정은 어떠할까?" 하고 상상을 하게 된다. 아마도 더욱더 귀엽고 사랑스런 표정이 나왔을텐데... 정말로 아쉬웠다.삼화령 애기부처의 발가락이 까맣게 된것은 그 불상의 인기에 대해서 말해주는것 같다. 정말로 귀엽고 사랑스러워 만지고 싶지만 수위아지씨가 무서워 발가락만 만지고 마는 그 행동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고 나도 그곳에 가게 된다면 그렇게 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든다. 삼화령 애기부처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귀여움과 사랑스런 느낌이 제일 먼저 들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불심이 느껴지는것 같다. 즉, 불심과 동심의 절묘한 만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 삼화령 애기부처의 불상이 손상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후세까지 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알리고 싶은게 나의 가장 큰 바램이다. *참고자료 나의 문화유사답사기,야후백과사전 http://www.kt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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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반 42번 조유미 -에밀레종에 대하여- |
 2학년 동백반 15번 김혜란 고려시대 경주김씨 김부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