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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9번 문예진 "남평문씨의 가문조사"
2학년 장미반 9번 문예진 제목:"나의 뿌리를 찾아서..." 고려시대 가문 남평문씨 조사 *남평문씨를 선택한 이유 국사 과제를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다. 우선은 세가지의 종류중 어느것을 택해야 할지부터 막막했다. 고민을 하다가 서서히 마음이 고려시대의 귀족가문에 대한 것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나는 고려시대의 귀족들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다. 너무 유명한 귀족은 흔하기 때문에 하기가 싫었다.그래서 내 입맛에 맞는 가문을 열심히 찾고 있었다.그런데 나는 문듯 내 성씨를 생각해보았다. 나는 남평문씨이다. 나는 남평문씨의 시조이신 문다성의 37대손이자 중시조이신 문익점의 네째아들 중진의 시중공파 25대손이다.(사실 이것도 이번 과젤르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멀리서 찾을것이 없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나의 뿌리에 대해 조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분명 남평 문씨 이지만 나는 우리 가문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이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시골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따로 내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망설여졌다. 남평문씨에대한 자료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했고 자료도 별로 없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왕에 숙제를 하는것인데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하더라도 우리가문에 대해 조사를 하는것이 나에게는 더 보람되고 특별할 것 같아서 마음을 굳게 먹고 하게 되었다. *남평문씨의 가계 우선은 남평문씨의 본거지인 남평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남평은 전라남도 나주군에 속해있는 지명으로, 본래 백제의 미동부리현을 통일신라 때 경덕왕이 현웅현으로 고쳐 무주=광주)에 속하게 되었다. 고려조에서는 남평 또는 영평으로 불리웠고, 그 후 여러 차례 변천을 거쳐 1913년 나주군에 합해져서 지금의 남평면이 되었다. 남평문씨라는 성이 생기게 된것은 신라 자비왕때 사람인 문다성을 시조로 하여 감천 문씨는 경주 김씨 김알지의 후손으로 고려 태종 때 중국에 건너가 문명을 떨침으로써 문씨의 성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정선 문씨는 본래 전씨였으나 시조 문임간 역시 중국에서 문장으로 명성을 떨쳐 문씨로 사성받고, 돌아와서 벼슬이 문하시랑평장사와 태조소부에 이르렀다고 한다. 시조 문다성은 신라 자비왕(慈悲王 : 제20대)때의 사람으로 문다성의 출생에 대한 전설(傳設)이 전해 온다. 여기서 잠깐 남평문씨의 시조 문다성님의 전설중에 하나를 소개하자면 남평현(현 전남 나주군 남평면)에 동쪽 장자지라는 연못가에 큰 바위가 있다고한다. 472년(신라 자비왕 15년) 2월에 군주가 바위 아래에서 놀고 있는데 그 바위 위에서 오색기운이 감돌면서 갓난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고한다. 이상하게 여긴 군주가 사다리를 가져오게 하여 올라가 보니 돌로된 함안에 피부가 옥설같이 맑고 용모가 아름다운 갓난 아이가 있었다고한다. 그래서 군주가 데려다 키웠는데 5살에 글을 저절로 깨우치고 무략이 뛰어나며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깨닫는 등 총기가 있어 성을 문이라고 하고 이름을 다성이라고 했다고한다 (돌로된 함에 '문'자가 새겨져있어 성을 문이라고 했다고하는 전설도 있고 글을 잘써서 문씨라고 했다는 전설도 있다.) 문익점은 시조 문다성의 12대손이었다. 아버지는 숙산이고 익점은 4형제였는데 그 형제는 익겸 익점 익부 익하였다. 그리고 익점에게는 5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의 이름은 중용, 중성, 중실, 중진, 중계였다. 후에 중용은 헌납공파가 되었고, 중성은 순질공파가 되었고, 중실은 의안공파가 되었고, 중진은 시중공파가 되었고 중계는 성숙공파가 되었다. 이중에 나는 네째아들 중진의 시중공파에 속해 있다. *문익점의 전기 1329(충숙왕 16)∼1398(태조 7). 고려말의 문신·학자이다. 본관은 남평이고, 첫 이름은 익첨이었다. 자는 일신이고, 호는 삼우당이며. 강성현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났다. 1360년(공민왕 9)문과에 급제하여 김해부사록 순유박사 등을 지냈다. 고려 공민왕을 폐위하고 새로운 왕을 세우려는 역적들에게 몰려 문익점은 중국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문익점은 운남 (원난)이라는 곳에서 귀양살이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은 목화를 재배하는 곳이었다. 목화는 인도가 원산지이고 열매가 익으면 하얀 솜이 꽃처럼 피어나 그 솜을 가지고 섬유를 만들거나 겨울용 옷과 이불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다.3년 동안 귀양살이하면서 보니 고려에서는 볼 수도 없는 무명옷을 일반 백성이나 귀족이나 모두 입고 있는 것이었다. 그 따뜻하고 질기고 깨끗한 것이 목화라는 풀에서 나온다는 것을 안 문익점은 고려에도 저런 목화를 재배하기만 하면 백성들에게 따뜻하고 질긴 옷을 입힐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원나라에서는 다른나라로 절대로 목화를 배출할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그 유명한 일화가 발생한 것이다. 바로 붓뚜껑일화다. 억울한 누명을 벗고 드디어 고려로 돌아가게 된 문익점은 목화씨를 고국으로 가지고 들어가고 싶었으나 당시 금스품이었던 목화씨를 타국으로 반입하기란 보통 위험한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문익점은 고국의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붓뚜껑에 목화씨를 숨겨가지고 무사히 고려로 돌아올수 있었다. 처음은 재배기술을 몰라 한 그루만을 겨우 살릴 수 있었으나 3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성공하여 전국에 목화씨를 퍼지게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가난한 백성들도 따뜻한 옷을 입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남평문씨 가문의 역할 문익점이 목화종자를 고려에 도입해서 재배 성공하고, 또 종자를 전국적으로 보급한것은 목화섬유를 이용한 의료제조 등 공로는 참으로 컸다. 그 공을 기리어 조식은 후일 문익점의 공로를 “백성에게 옷을 입힌 것이 농사를 시작한 옛 중국의 후직씨와 같다.” 라는 시를 지어 찬양한 바 있다. 그리고 또한 문익점은 목화씨 이외에도 조정에서 판관공이란 벼슬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을했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아버지께 직접들은것인데, 목화에서 나온 것을 실로 짜는것이 어렵고 힘들자 몇대를 거쳐 내려오다가 문익점의 후손인 문래가 쉽게 실로 짤수 있는 기계를 발명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물레이다. 물레의 물레라는 말은 문래의 이름에서 유래한것 같다. *글쓴이의 평가와 소감. 나는 지금 이 보고서를 두번째 쓰고 있는중이다. 나는 그림화일을 넣을려고 관련그림란에 문익점 묘 사진과 목화사진의 파일조소를 써 넣었다. 그리고서는 입력완료를 눌렀다. 그런데 그림 파일형식이 맞지 않는다며 화면이 넘어가 버렸다. 재빨리 뒤로 넘어 와 봤지만 이미 모든것이 지워져 있었다. 지금 나는 너무 허망하다. 자료 찾는 시간 부터 지금 이것을 두번 칠 동안 엄청난 시간을 이놈의 컴퓨터와 씨름을했다. 그래서 문익점과 남평문씨에 대해서 외울지경이다. 이렇게 힘들게 과제를 마치고 나니깐 기분이 새삼 다르다. 나는 우리가문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아이였다. 그리고 나는 김동리의 소설 화랑의 후예에 나오는 황진사처럼 쓸데없이 가문이나 따지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는 사람 이었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 현재가 중요한 것이지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역사 같은것은 쓸모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우리 아버지나 시골에 가면 해 주시는 가문의 이야기들, 예를 들자면 시조 문다성님의 전설이나 업적같은 것을 들을때는 순 다 거짓말 이라고 생각했고 따분하게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내가 인터넷에서 자료를 조사하다가 그런것들을 접할때마다 하나하나씩 새록새록 떠 올랐다. 그런것들은 단지 전설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단지 인터넷 서핑만으로 조사를 했는데도 너무나 많은 자료를 접하게 되어 그것들을 고르고 골라서 추리는 것도 너무나 힘들었다.이렇게 쉽게 찾을수 있는데도 이제까지 나는 우리가문에 대해 알아볼 생각도 하지않고 게다가 조상님들의 업적을 믿지 않고 우습게 보기까지 했던데에 대해서 너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 나는 그나마 알고 있었던 사실은 문익점할아버지에 관한 것들 일부 뿐이었고 다른 분들의 업적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조사를 다 마치고 나자 나는 용량의 제한 때문에 다른 분들의 업적을 하나도 나열하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지경이다. 이 과제를 마치고 나자 나는 숙제를 다 끝냈다는 것 이상으로 뭔가 이상한 감정이 느껴졌다.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라고나 할까? 앞으로는 훌륭하신 조상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거룩한 업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행동해야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머나먼 훗날에 나의 후손들이 나와 같이 가문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면 여전히 나와같은 뿌듯함과 자긍심을 느낄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남평문씨 문예진으로 남고 싶다. *참고한 글 싸이트. 이창호 선생님의 홈페이지 아버지 말씀 http://100.naver.com/search.naver?where=100&command=show&mode=m&id=65758&sec=1 http://user.chollian.net/~tnsl/html/b13-1.htm http://www.surname.co.kr/db/mun/mij.html http://net-in.co.kr/02wd/ http://myhome.shinbiro.com/~kastory/history8.htm http://moon051.hihom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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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28번 이상희-신라인의 염원"황룡사 9층목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