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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10번 김은낭 *경주의 탑들에 관해서..*
제목: 경주의 탑들에 관해서 -감은사탑, 고선사탑, 석가탑 2학년 매화반 10번 김은낭 * 이 글을 선택한 이유 국사 과제를 들었을때 처음에는 어떤것부터 조사할지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했다.그러나 평소에 경주에 관심이 많던 나는 이번 과제를 통해 경주에 관해 더 공부해보고 싶었다. 특히 경주하면 떠오르는 불국사와 탑들..크고 웅장하지만 멋스럽고 우아하다는 탑에 관해 공부해 보려고 마음 먹었다. 그 중 경주에 있는 감은사탑과 고선사탑, 석가탑에 대해 공부해보리라 생각했다.. * 감은사탑에 관하여.. 감은사탑은 감은사터의 동서쪽에 쌍둥이 모양을 하고 있는 국보 제 112호의 삼층석탑이다. 화강암 상하 2층 기단위에 3층으로 축조되었고 신문왕 2년(682), 통일신라 초기의 작품이다. 이 석탑의 가장 큰 특징은 기단부와 탑신부 등 각 부분이 수십개에 이르는 부분 석재로 조립되었다는 점이다. 하층 기단은 지대석과 면석을 같은 돌로 다듬어 12매의 석재로 구성하였으며 갑석 또한 12매이다. 기단 양쪽에 우주가 있고 탱주가 3주씩 있다. 상층 기단 면석 역시 12매에 갑석은 8매로 구성되었으며 2주의 탱주가 있다. 탑층부의 1층 몸돌(옥신)은 각 우주와 면석을 따로 세웠으며 2층 몸돌은 각각 한쪽에 우주를 하나씩 조각한 판석 4매로, 3층 몸돌은 1석으로 구성하였다. 지붕돌의 구성은 각층 낙수면과 층급받침이 각기 따로 조립되었는데 각각 4매석이므로 결국 8매석으로 구성되는 셈이다. 층급받침은 각층 5단으로 짜여졌고 낙수면의 정상에는 2단의 높직한 굄이 있으며 낙수면 끝은 약간위로 들려져 있다. 3층 지붕돌 위부터 시작되는 탑의 상륜부에는 1장으로 만들어진 노반석이 남아 있고 그 이상의 부재는 없으나, 현재 약 3.9m 높이의 쇠로 된 찰주가 노반석을 관통하여 탑신부에 꽂혀 있다. 석탑의 전체 높이는 13m로 우리 나라 삼층석탑 중 규모가 가장 크다. * 고선사 탑에 관하여.. 고선사탑은 국보 제 38호로 고선사터에 있었지만 덕동호 댐 건설로 인해 고선사터가 수몰되어 지금은 경주 박물관 뒤뜰에 위치해 있다.. 감은사탑 못지 않게 장중함을 느끼게 하는 이 탑은 전체 높이가 9m로 감은사터 삼층석탑과 더불어 통일 신라 석탑을 대표할만한 멋진 탑이다. 기단부의 짜임을 살펴보면, 하층 기단은 지대와 면석이 같은 석재로 모두 12매로 짜여졌고, 각 면에는 우주와 탱주 3개씩이 조각되었다. 상층 기단 중석은 12매로 짜여졌고, 각 면에는 우주와 탱주 2개가 조각되었다. 탑신부의 1층 몸돌은 네 귀퉁이에 우주석을 하나씩 세워서 양 우주로 삼고 그 사이에 면석 1매씩을 끼워 총8매로 조립하였다. 그리고 각 면에는 문 모양을 조각하였고, 2층 몸돌은 각 면 1매씩 4매로 구성하고 각 면에 양 우주를 조각하였다. 삼층만은 하나의 몸돌로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사리장치와 찰주를 세우기 위한 배려였고, 양쪽에 우주를 조각하였다. 지붕돌 층급받침은 5단씩이고 상면에는 각형 2단의 괴임을 높직하게 조각하여 그 위층의 탑재를 받치고 있다. 상륜부에는 노반과 복발 앙화석 등이 차례로 놓여 있고 찰주는 없다. * 석가탑에 관하여... 석가탑은 불국사 3층 석탑으로 국보 제 21호이다. 높이는 8.2m로 신라 중대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것이고 불국사 경내에 위치해 있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충만한 남성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탑으로 석가탑(釋迦塔) 또는 무영탑(無影塔)으로 불린다. 석가탑이라 부르는 것은 동쪽에 배치되어 있는 다보탑에 대한 호칭으로, [법화경]에 보이는 석가여래 상주설법의 상, 곧 다보여래와 나란히 앉아 있기 이전의 상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탑신의 조화로운 비례와 외관을 뽐내는 이 석탑은 신라 석탑 양식의 전형으로 2층 기단 위에 3층탑을 세웠고, 탑신 위에는 상륜부를 설치하였는데 노반, 복발, 앙화까지만 남고 나머지는 소실되었다. 기단부는 아래의 2단 갑석(甲石)으로 되어 있는데, 위 갑석의 아래 면에 부연이 있고 윗면에는 2단의 각형 괴임을 마련하여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탑신부에는 각 층마다 몸체와 지붕돌[옥개석(屋蓋石)]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서리의 기둥[우주(隅柱)]는 기단부와 같이 부조되었으며, 지붕돌의 아랫면에는 5단의 중급 받침이, 윗면에는 네모진 옥신 받침이 부조되어 있다. 1966년 탑신 제 3층 사리공에서 사리를 보관하기 위한 사리장치 일괄과 함께 현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로 공인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견되었다. 탑 주위 지면에는 네 모서리와 각 변 중앙에 8잎의 수려한 연꽃이 조각된 8개의 원형 연화대(蓮花臺)를 배치하고, 연화대 사이는 2매씩의 장방형 돌로 연결하여 탑의 구획을 설정하여 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불국사 고금역대기(古今歷代記)에서 말하는 팔방금강좌대(八方金剛座臺)로, 연꽃 한송이에 1보살씩 모두 8보살이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있다. * 이 탑들이 당시 역사적 맥락 속에서의 의미가 무엇인가? 한국의 자연은 화강암의 나라이다. 그 자연 풍토와 재질을 살려 독창적 문화를 창조하게 되니 태안.서산의 화강암바위 마애불과 예산.정읍의 석불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탑에도 적용이 된 것이다. 그 당시 불교사상에서 탑은 불교사상을 잘 표현해 주었고 공덕을 쌓아 사후 더 좋은 세계로 가고자하는 신앙의 의미도 있었다. * 경주의 탑에 관해 공부 한 후... 탑에 관한 장엄함과 그 당시의 불교 문화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탑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그 탑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실제로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현장학습을 경주로 가기때문에 가서 보고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역사적 의미가 깊은 나라라는걸 또 한번 알게 되어 기뻤고 우리 나라를 더욱 사랑해야겠다는 애국적인 마음이 생겨 좋았다. * 참고 자료와 사이트.. 자료: 유흥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사이트: 감은사탑1 감은사탑2 고선사탑1 고선사탑2 석가탑1 석가탑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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