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3번 장유정 <해주최씨 가문에 대하여>
2학년 국사 수행평가 보고서 제목: 학문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해주 최씨가문 2학년 모란반 33번 장유정 고려시대의 귀족 가문 중에는 여러 가문들이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해주 최씨 가문처럼 대대로 학자 또는 명신들을 길러낸 가문은 그리 흔치 않다. 그리고 해주 최씨 가문의 학자라 하면 '해동공자' 라고 불리는 최충을 빼 놓을 수 없다. 나는 해주최씨 가문에서 어떻게 그리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낼 수 있었는지.. 그리고 고려시 대의 유명한 학자인 최충은 어떠한 인물인지 궁금하였다. 그래서 해주최씨 가문의 가계도나 대표적인 인물들, 또 고려시대 때 그들의 역할 등을 조사 해 보았다. 우선, 해주최씨 가문에서 역대 문중인물로만 이루어진 가계도를 간략하게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시 조 [최온(諱溫)] 7세조 [최민(諱敏)] [최순(諱淳)] [최정(諱政)] 2세조 [최충(諱沖)] 8세조 [최자(諱滋)] [최춘명(諱椿命)] 3세조 [최유선(諱惟善)] [최유길(諱惟吉)] [최서(諱瑞)] [최점(諱漸)] 4세조 [최사제(諱思齊)] [최사량(諱思諒)] 9세조 [최유후(諱有侯)] [최유비(諱有 )] [최사추(諱思諏)] [최유엄(諱有 )] [최중유(諱仲儒)] 5세조 [최약(諱 )] [최관(諱灌)] 11세조 [최득전(諱得全)] [최공(諱珙)] [최주(諱湊)] 12세조 [최인부(諱仁富)] [최단(諱鄲)] 6세조 [최윤의(諱允儀)] [최윤인(諱允仁)] [최용기(諱龍起)] [최홍윤(諱洪胤)] [최안해(諱安海)] [최안택(諱安澤)] 해주최씨 가문의 시조인 최온은 널리 알려진 해동공자 최충의 아버지로 황해도 해주 대령군 호족으로서 수양산밑에서 오랫동안 살았다고 한다. 시조 최온은 일찌기 해주 목민관으로서 선정을 베풀어 이름을 떨쳤으며 문장으로도 명성이 높았고, 후에 판사부사를 지내, 마침내 시조의 대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해주에서 이루어졌고, 또 여러 대에 걸쳐 해주서 살았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해주로 하여 대를 계승하게 된 것이다. 최온의 아들인 최충 또한 고려시대의 유명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최충(984~1068)은 고려초기의 문신으로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1013년 국사 수찬관이 되고, 태조에서 목종까지의 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또, 정종 3년에는 '현종 실록'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종 1년에는 문하시중이 되어 법판들에게 율령을 가르치고 형법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는 관리 임명에는 실력을 중히여겼으며, 직무에 성실을 다하여 공신의 호를 받았다. 그리고 72세 때에는 벼슬에서 물러나, 개경에 최초의 사학인 구제학당을 열어 학자들을 기르며 여생을 보냈다. 최충은 문장과 글씨에 뛰어나 '해동 공자'라고 일컬어졌으며, 그의 제자들은 문헌공도라고 불렸다 고려사열전(高麗史列傳)에 의하면 "동방 학교의 일어남이 최충에서 비롯되었고 최충의 자손으로 재상에 오른 사람이 수십명이 된다"고 했다. 이 글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해주최씨 가문에서는 자손 대대로 많은 학자나 명신들을 배출하였다. 그 예로, 3대손의 최유선은 최충의 큰아들로 태어나 현종 21년 4월에 을과에 장원급제하고 현종,덕종,정종,문종 4왕조에서 46년동안 벼슬한 고려의 사직지신이다. 그의 동생 최유길 또한 고려 덕종 2년에 을과에 장원급제하여 정종,문종,선종 3왕조에서 59년간 벼슬한 인물이다. 그리고 4대손의 최사추는 고려의 명신이며 공신이었고, 문종 11년에 24세의 나이로 병과에 장원급제하고 문종,순종,선종,헌종,숙종 5왕조에서 49년간 벼슬한 사직지신이며, 이자겸 등의 유명한 집안에 딸들을 시집 보내게 되어 권세 또한 높았었다. 마지막 예로 5대손의 최윤의는 고려 예종 때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화려한 관직에 보임 받았으며 박학한 문장으로 세상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당시에 그는 능력있는 자를 잘 선발하였고, 예학에 밝아 고금상정예문(古今詳定禮文 :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50권을 편찬하였다. 해주최씨 가문을 조사하면서 놀라웠던 사실은 집안 자손들이 대대로 나라의 관직을 맡아왔던 일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청렴하고 결백했던 인물들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2대손이었던 최충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학을 세움으로써 유명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해 낸 그가 정작 자신의 집안의 교육에 대해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리는 없지 않은가.. 나라에 충성하고 학문과도 깊은 인연을 맺었던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귀족 해주최씨 가문, 나는 감히 고려시대에 없어서는 안 되었을 가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참고한 글, 사이트> 동아 대백과 사전 www.haejuchoi.or.kr 중 역대인물 www.mirnara.com net-in.co.kr/02wd/ www.history21.co.kr www.rootsclick.com/name/n13/n13121.html |
| 
|
 모란반 25번 안미정 -첨성대에 대하여- |
 세치 혀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다.-서희에 대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