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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24번 양해란 풀 수 없는 신비 첨성대
제목 : 풀 수 없는 신비 "첨성대" 2학년 국화(6)반 24번 양해란 < 첨성대를 선택한 이유 > 영어시간에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우면서 어떤 나라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있다고 해서 그 나라 사람 모두가 그것을 봤거나, 또는 그 장소에 가 봤다고는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배웠다. 그때 나의 뇌리를 스치는 말이 있었는데 바로 [경주]였다. 경주가 얼마나 유명한 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난 단 한번도 경주에 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경주에 한 번쯤은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보면 경주에 있는 첨성대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난 첨성대가 훌륭한 우리의 문화 유산이라고 배워왔다. 그런데 왜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썼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여러 자료를 보면서 왜 그런지 한 번쯤 생각해 보기 위해 첨성대에 대해 조사해 보기로 했다. < 첨성대의 역사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 첨성대는 신라 제 27대왕 선덕여왕 때(7C초) 세워진 천문 관측대이다. 이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바빌로니아, 이집트, 중국의 고대 천문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각각 알려져 있고, 또 이들은 첨성대보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한다. 반면에 첨성대는 1350년이 지나도록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첨성대의 모양은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형의 나라 '수미산'을 본 뜬 것이라고 한다. < 첨성대의 구조 > 첨성대의 구조를 보면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지적 수준을 알 수 있고, 신비감마저 들게한다. 첨성대는 높이가 9미터 남짓, 아래 지름이 5미터 정도, 윗 지름이 3미터 정도 되는 위로 올라갈 수록 좁아지는 병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첨성대를 이루고 있는 돌은 모두 360여개 정도이고, 27개의 단이 있으며, 석단 가운데 창 아래까지는 12개의 단이 있다. 여기에는 깊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360여개의 돌은 1년 365일을, 27단은 정자석까지 합쳐서 (=28단) 기본 별자리 28수를, 12단은 1년 12개월을 의미한다. 이것은 우주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첨성대의 수수께끼 > 첨성대의 긴 역사만큼 첨성대에 관한 의견도 다양하다. 첨성대는 첨성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별을 관측하는 곳'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것과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의 주장 또한 가지각색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까지는 이 첨성대의 수수께끼를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주장은 없다고 보고있다. 여러 의견 중에서 몇가지를 말하자면, 첨성대가 천문대가 아니라 수학적 상징물일 뿐 이라는 주장이 있다. 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라면 좀 더 높이 지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점과, 첨성대는 출입문이 없다는 것이다. 남쪽을 향한 가로, 세로 각각 1미터인 가운데에 있는 창이 출입구였을 거라는 추측을 할 뿐이다. 천문대라면 사람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어야 자유로이 연구도 하고 그럴텐데 가운데에 있는 창을 출입구로 이용했다면 불편함이 있었을 것이다. 또 다른 주장은 첨성대가 천문대가 아니라 측경대였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햇빛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를 측정해 해의 높이를 재고 이로인해 춘분과 추분점, 하지와 동지점 및 하루의 시각을 알아보는데 썼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주장은 좀 신빙성이 없기는 하지만 외계인이 다녀가고 남겨놓은 기념비가 첨성대라는 주장도 있고, 선덕여왕이 신하를 은밀히 만나던 곳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처럼 첨성대에 대해서는 각각의 의견들이 분분하다. 그래도 가장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장은 첨성대는 말 그대로 별을 관측하는 곳이다. 하지만 종교적인 의식까지도 치르는 곳이었다는 주장이다. 현대의 천문대와는 좀 다른 성격의 천문대였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 첨성대가 가지는 의미 > 첨성대는 우리나라 국보 제 31호로 지정되어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 유산이다. 이 첨성대는 신라시대의 발달된 천문학 수준을 보여주는 좋은 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위에서도 말했지만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 이 글을 마치면서 > 첨성대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어서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유홍준 교수가 왜 첨성대를 실망스럽다고 했는지는 아직까지는 모르겠다. 그건 아마도 직접 가서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평소에는 잘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 문화에 대해서 한 번쯤 이렇게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좋았다. <참고한 글 > http://my.netian.net/~puremino/bur4.html http://210.218.64.140/giky/첨성대.htm http://user.cholian.net/~knuephy/answer/earth/e0005.htm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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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37번 임아리 내가 가장 사랑하는 미소 |
 2학년 국화반 22번 송자연 아! 감은사.감은사 탑이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