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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10번 김태희 고려 시대 문벌 귀족 경주 김씨
제목 : 고려 시대 문벌 귀족 경주 김씨 2학년 국화 반 10번 이름 : 김태희 경주 김씨 가문을 선택한 이유 경주 김씨 가문의 대표적 인물은 김부식이다. 그는 삼국사기의 편찬 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나 역시 고려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만큼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국사 보고서 주제를 정하고 나서 어떤 가문을 조사해야 할 것인가 많이 생각했고 삼국사기를 편찬하여 우리 나라의 역사관을 성립했다는 김 부식의 가문과 업적에 대해서 조사하여 알게되면 고려 시대 문벌 귀족 사회의 흐름이 짚어질 것만 같이 생각되었다. 경주 김씨(慶州金氏) 가문의 가계도 경주 김씨는 신라의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한다. 신라 초기의 김씨 왕인 13대 미추이사금(味鄒尼師今)이 알지의 제7대 손이 된다.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알지의 28대 손)이 고려 태조 왕건에게 나라를 빼앗기기 전까지 38명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경주 김씨는 파계가 복잡하지만 대충 8~9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대에 인물을 많이 배출한 경순왕의 넷째 아들 김 은열(金殷說)의 은열공파(殷說公派)와 경순왕의 후손으로 전하는 김인관(金仁琯)의 태사공파(太師公派)는 많은 정승과 판서급 인물과 왕비 등을 배출하였고 김부식(金富軾)은 호장공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경주 김씨 가문의 주요 인물과 역할 경주 김씨 가문의 대표적 인물이라면 뇌천 김부식(雷川 金富軾 1075 - 1151)을 들 수 있다. 그는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쳐 중서사인(中書舍人)이 되는 등 일찍이 중요한 벼슬자리에 올랐다. 이자겸의 횡포를 제재하였으며 왕위를 노리던 이자겸의 난이 진압된 후에는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로 승진되어 국정을 논하는 재추의 중심 관료가 되었고, 동덕찬화공신에 책봉되었다. 다음해 인종 6년(1128) 3월 한림학사 승지로 임용되어 임금을 가까이 에서 모셨으며 6월 판삼사사, 12월 정당문학 겸 수국사, 인종 10년(1132) 12월 수사공(守司空) 중서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로 승진하였고, 12월 판병부사(判兵部事)에 임용되어 군사권을 장악하였다. 인종 12년 묘청이 금국정벌론과 칭제건원을 주장, 서경에서 인종 13년에 반란을 일으키자 김부식이 이듬해 2월에 완전 진압하였음에 수충정난 정국공신에 봉해진다. 또한 감수 국사 겸 태자대보로 승진하며 판예부사 검교태사 집현전대학사 등을 겸임한다. 그는 학문 연구에 힘써, 예종 말년부터 왕에게 유교 경전을 강의하고 정치의 바른 길을 역설한다. 집현전 태학사 등의 벼슬을 지내다 사퇴한 뒤 김 부식은 이후 인종의 도움을 받아 삼국사기 50권을 편찬하여 1145년 왕에게 이를 바친다. 현존하는 사료중 고대사 방면에 주요한 자료로 평가받는 삼국사기는 신라, 고구려, 백제의 역사이다. 한국의 중세의 역사관을 정립한 역사서로 정치적 교훈서로서의 역사학, 유교적 도덕사관, 문헌중심주의 역사학, 합리적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신라 왕실의 후예인 명문가문에서 태어나 우리 나라 최초의 정사 삼국사기를 편찬한 유학자이자 고대 역사학을 극복하여 중세의 역사관을 정립한 역사가, 문학가인 그는 고려의 역사학이 정치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새로운 역사의식을 심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예종, 인종의 학문 숭상 기에 중심적 학자로서 유학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고문체의 보급에 힘썼고 위기에 처한 왕조의 안정에 기여한 정치가이자 곧고 강직한 외교관이었다. 과제를 끝마치고 그 동안 나는 김부식이란 인물에 대해 묘청의 난을 진압하여 큰 벼슬자리를 얻고 자신에게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타락한 문벌 귀족쯤으로 생각했다. 교과서에서 배워온 고려시대 문벌 귀족 사회는 그 부패성과 고질 성으로 인해 결국 그 자체의 몰락을 가져왔기 때문이었다. 내게 있어서 국사에 대한 가장 주요한 습득 경로는 교과서뿐이니 모르는 사이 생각 없이 그대로 수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 단편적인 몇 줄에 이어진 그 사회의 혼란과 동요는 내가 받아들일 때는 그들의 업적 전체를 타락한 것으로 매도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이번에 김부식에 대해 조사하며 한 사람의 인생과 업적을 몇 줄의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도 우매한 행동인지 새삼 깨닫는다. 그 사회의 지도층으로써 정권을 장악하였던 자의 업적이란 보는 시각에 따라 얼마나 다른 각도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인가. 평범한 사람의 행동도 여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인데 하물며 그 시대 최고 권력자였던 이를 편견 없이 제대로 이해하기는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또한 역사란 어떨 것인가. 쉽지 않은 일이고, 지금의 내 소양으로는 이 조사 하나도 제대로 이해하였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김부식이 어떤 벼슬자리에 올랐었고 어떤 공을 세웠다는 것을 간략하게 나마 조사하였지만 나는 그 어떤 것도 안 다고 말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 점에서 의구심을 지울 길이 없지만 조금이라도 깨달아 편견이나마 지우게 되었다는 점에 최소한의 의의라도 두고 싶은 마음이다. 참고한 사이트 http://www.history21.co.kr/default.asp http://www.kcaf.or.kr/zine/artspaper2001_01/19.htm http://user.chollian.net/~tnsl/html/a13-2.htm http://my.netian.com/~nbo/wzstudy.html http://myhome.netsgo.com/a5865/man_korea/김부식.htm http://www.hongchun-edupia.com/김부식.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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