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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11번 김해든 고려 시대의 귀족 가문 경주 최씨
제목 : 고려 시대의 귀족 가문 경주 최씨 2학년 국화반 11번 이름 : 김해든 최승로의 경주 최씨 이번 국사 과제는 처음부터 막막하기만 했다. 일단 세가지 주제 중에 귀족 가문에 대해 쓰기로 결정을 해 놓았는데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다. 나는 그나마 가장 익숙한 국사 교과서 속에서 귀족 가문을 찾기 시작했다. 최승로의 시무 28조에 대해 읽고 있는데 수업 시간 중 선생님께서 해 주신 최승로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최승로는 어렸을 때부터 똑똑해서 왕 앞에서 논어를 암송하기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매우 흥미롭게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최승로의 가문인 경주최씨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경주 최씨 가문의 가계 대종인 경주최씨는 신라의 석학 최치원을 시조로 한다. 그는 한문학의 조종으로서 절세의 명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시문집으로《계원필경》 등의 명저를 남겼다. 경주최씨는 신라 말에 명성을 떨쳤고,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도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성종 때의 승로(수문하시중), 현종 때의 항(평장사), 충숙왕 때의 해, 명종 때의 여해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와서는 퇴조를 보여 겨우 문과에 42명을 배출하였을 뿐, 역대 상신·대제학 가운데 한 사람도 찾아볼 수 없다. 경주최씨의 세계는 최치원을 시조로 26파로 나뉘는데, 그 중 관가정공파 ·광정공파 ·정랑공파 ·사성공파 ·화숙공파 ·충렬공파 등 6대파가 주축을 이룬다. 경주 최씨 가문의 중요 인물들과 역할 최치원 : 신라 말기의 학자로 경주 최씨의 시조이다. 그는 12세 때인 869년 당나라에 유학하여 과거에 급제한 다음 관리가 되었다. 894년에 '시무 10조'의 정치 개혁안을 올려 아찬이 되고 그후 난세를 비관하여 전국을 유랑하다가 해인사로 들어가 은거하며 수도하다 63세로 생을 마쳤다. 글씨에 뛰어났으며, 신라 최대의 문장가로 당나라에까지 이름을 떨쳤다. 또한 한시문집으로 '계원필경'(20권) 등의 명저를 남겼다. 최승로 : 신라의 원보 최은함의 아들로 12세 때 왕 앞에서《논어(論語)》를 암송하여 칭찬을 듣고, 안마(鞍馬)와 예식(例食) 20석(碩)을 하사받았으며, 원봉성(元鳳省) 학생이 되는 은혜를 입었다. 최승로는 경주파 유학자로서 고려 창업의 주역은 아니었지만, 고려 초기의 여섯 임금을 섬겼으며, 성종과 더불어 고려의 유학을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성종이 국가 정책에 관한 의견을 널리 구하기 위해 내린 조칙에 응해서 '시무 28조'를 올렸는데 성종은 이를 실천하여 유교정치를 확립하였다. 그는 시무 28조에서 군제의 개편, 과다한 불교행사의 중지, 무역의 절제, 지방관제의 확정, 관복의 제정, 승려의 횡포 엄금, 공역의 균등, 우상 철폐, 신분제도의 확립 등 전반적인 면에 걸쳐 폐단을 시정, 새로운 제도를 제정 ·건의하여 고려왕조의 기초작업에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토호들의 횡포로 인한 세공 수납의 폐해를 시정토록 12목을 설치, 목사를 상주시켜 중앙집권적 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최제우 : 동학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다. 6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17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20세 때부터 진리를 깨치려고 전국의 유명한 산과절을 찾아다니며 수도 생활을 하였다. 1860년 4월 5일 경주 용담정에서 드디어 도를 깨치고 인내천의 교리를 완성, 동학을 창시하였다. 최제우는 동학을 창시하여 양반과 상민의 구별을 없애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하였다. 나날이 동학 신도의 수가 늘고 교세도 크게 확장되자 나라에서는 동학을 '나라를 어지럽히는 종교'라 하여 최제우를 잡아다가 처형하였다. 1907년에서야 동학 교도들의 노력으로 억울함이 풀렸다. 저서로 <동경대전> <용담유사>등이 있다. 최시형 : 동학의 제 2대 교조 최익현 : 조선 말기에 문신, 학자,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의 국내의 대소사건이 있을 때마다 죽음을 무릅쓰고 상소하여 여러 차례 체포, 구금 되었고 을사조약 이후에는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가 체포되어 단식 투쟁 끝에 세상을 떠났다. 최형: 청렴결백했으며 불교를 깊이 신봉하여 황룡사의 탑을 감독하여 수리하였다. 과제를 마치고 최승로는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일찍부터 학문계통의 관직생활을 하였다. 그는 고려 창업의 주역은 아니었지만 고려 왕조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그가 역사상의 위대한 인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국가에서 일찍부터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최승로에 대해 조사하면서 우리 나라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경주 최씨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조선 말기의 의병장 최익현이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바른말만을 하며 결국 일제에 항거하다 세상을 떠난 최익현에 대해 알게 되면서 우리 모두가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기에 너무 급급한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나라에 나라의 폐단을 바로 잡고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이들과 같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런지 생각해 보았다. 이번 국사 과제를 통해 나는 내 가문의'뿌리찾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300년쯤 후에 내 후손이 이와 같은 숙제를 하게 된다면 거기에도 내 이름이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참고한 글, 사이트 계몽사 과목별 학습 백과사전 야후 백과사전 http://kr.encycl.yahoo.com/ http://surnam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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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02번 곽혜영 고려시대의 대표적 귀족 가문-평양 조씨 |
 2학년 국화반 37번 임아리 내가 가장 사랑하는 미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