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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04번 김민정 신라의 염원 황룡사 구층탑
제목: 신라의 염원 황룡사 구층탑 2학년 국화반 4번 이름: 김민정 중학교 국사 시간, 황룡사 구층탑에 대해 배울 때 선생님께서 이 탑에는 나라를 위한 염원이 담겨 있다고 말씀하셨다. 아홉 개의 층에는 나라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이것은 이들 나라로부터 시달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하셨다. 놀랍게도 그후 정말 나라가 평안 할 수 있었고, 23년 뒤에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 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 이야기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과 아비지에의해서 만들어졌고, 몽고의 침략으로 불타버렸다는 것이 전부이다. 이번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배웠으면 하는 바람에서 선택하게 되었다. 황룡사 구층탑은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사적 제6호) 안에 있던 구층목탑으로서 경주 분지의 모든 곳에서 바라 볼 수 있는 80여 미터의 거대한 탑이었다. 황룡사 가람 배치 때 중심 불탑(佛塔)으로 건립된 것으로 중국의 당나라에 유학했던 자장의 건의에 의해 진흥와 14년(553)에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선덕여왕 14년(645)에 완성되었다. 건국 총 감독은 아비지로 백제의 장인이었다. 구층목탑 자리는 한 변의 길이가 사방 22.2m인데 여기에 높이가 183척, 상륜부가 42척, 합해서 225척(80m)의 탑이 들어서있다. 바닥 면적만 해도 150평이다. 탑의 정면과 측면은 모두 일곱 칸의 사각평면 형식이다. 탑의 아홉 층에는 1층부터 일본, 중화, 오월, 탁라, 응유, 말갈, 단국, 여적, 예맥 등 아홉 개의 나라가 적혀있다. 이것은 이웃나라로부터 외침을 막기 위함이라는 내용으로 {삼국유사}와 {찰주본기(刹柱本記)}에 기록되어 있다. 목탑의 각 주춧돌은 지름이 약 1m 내외로서, 바둑판 모양으로 8줄씩 모두 64개가 질서정연하게 놓여있으며, 그 중앙에는 심초석이 있다. 심초석은 탑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것으로 옛 터 만이 남아 있었던 황룡사지에 목탑지의 기단 위에 있었던 민가가 1964년에 철거되면서 노출되어 새로운 주목을 받게되었다. 높이 때문에 여러 차례 벼락을 맞았고 또 지진 등으로 기울어져 다섯차례나 수리하거나 재건되었다. 이것은 경문왕 13년(873) 탑을 재건할 때 만들어 넣은 사리함내의 '찰주본기'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1238년(고종25) 몽고군의 침입으로 목탑은 물론 일체의 건물이 다 불타버렸다. 황룡사 가람 전체가 불타버린 참화를 겪은 뒤로는 중수되지 못하고 있다. 불교를 공인한 신라는 진평왕과 그 왕비의 이름을 석가불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과 같은 백정과 마야라고 하였다. 그들은 왕이 곧 부처라는 관념의 불교, 즉 부처인 왕을 중심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식의 관념으로 불교를 전파하는데 힘을 기울여 사회통합력을 높이려 하였다. 이와 같은 신라 불교의 속성을 잘 드러내고 그 목적을 위해 지어진 절이 황룡사이다. 황룡사는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시되었던 최대 규모의 절로 가장 대표적인 호국사찰이었다. 백좌강회(百座講會)나 간등(看燈) 같은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불교의식 행사가 모두 황룡사에서 행해졌다는 점이나, 신라의 3대 보물[신라 삼보(三寶)] 중 2개가 황룡사에 있다는 점에서 당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황룡사 9층탑의 창건과 중수 등에 관해서는 《삼국유사》 탑상 제4 황룡사구층탑조에, 자장이 당나라에 유학하여 태화(太和) 못가를 지날 때 신인(神人)이 나타나 나눈 대화에서 "우리 나라 신라는 북으로 말갈에 연하고 남으로 왜인에 접하여 있으며 고구려·백제의 침범이 잦아 걱정이다."고 하자, 신인이 "황룡사 호법룡(護法龍)은 곧 나의 장자로서 그 절을 보호하고 있으니 돌아가 그 절에 구층탑을 세우면 근심이 없고 태평할 것이다."라고 한 데서 보인다. 이 내용은 구층탑을 세우게 된 사상적 배경이 불력(佛力)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데 있음을 말하여주는 것이다. 한반도 남단의 작은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병합하여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것은 호국불교 사상의 정신적 응집력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황룡사는 이러한 신라문화속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성지이며, 호국불교 사상의 구심체인것이다. 즉 황룡사 구층탑은 불력으로 국가수호를 기원한것이고 또한 구층목탑의 연기설화에는 여왕의 권위를 높이고 외적을 퇴치한다는 신성왕의 이념과 호국불교의 이념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탑의 조성 경위를 기록한 찰주본기는 현존하는 탑지 가운데 내용이 가장 풍부한 금석문이자, 그 내용이 『삼국유사』와 거의 맞아 신라사의 일면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탑은 우리 나라 최초의 목탑양식을 알 수 있는 것으로, 황룡사지와 더불어 사찰 및 목탑의 규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탑을 세운지 23년만에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한것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모습이 남아 있지 않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탑에 담겨 있는 의미를 생각했을 때 구층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위대함으로 다가온다. 지금까지 난 탑을 그 모양이나 크기로만 평가 했었다. 누군가 내게 어떤 탑에 대해서 물어봤다면 난 당연히 모양과 크기가 어떤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을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탑에는 많은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고 탑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작게나마 어떤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누군가 내게 어떤 탑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난 그 탑의 모양과 크기, 그리고 그것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이야기할 것이고 더 나아가 그 탑에 대해 갖고 있는 나의 생각도 이야기할 것이다. 탑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경주(1)선덕여와과 삼화령 애기부처-황룡사 구층탑> http://cpserver.goldbank.co.kr/his/05/0504/0504h997.html http://imuseum.or.kr/html/gojuk-et/gojuk10.htm http://user.chollian.net/~wkatl/780/780-c221.html http://www.silla.or.kr/guide/NO.7/no7-8.htm http://www.talman.pe.kr/kyungju/kyungju07.htm http://uniweb.unitel.co.kr:8083/class/history/lesson/3/3-10-1.html http://www.kyongbuktour.or.kr/kyoungju/korean/downt6-2.html] http://cnei.cnei.or.kr/~cham/web/html/hwang.htm http://my.dreamwiz.com/jabcho89/ko-data/cocept/kht-text/301/tt-3047.htm http://www.hanok.org/docdata6.htm http://210.178.200.1/05teacher/%b1%b9%bb%e7(%b1%e8%b1%d4%b4%eb)/data/%bf%eb%be%ee%c1%a4%b8%ae/%bf%eb%be%ee-%c0%af%b9%b0/301/347%20%c8%b2%b7%e6%bb%e7%209%c3%fe%20%b8%f1%c5%be.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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