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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13번 박선희 박연(朴堧)
박연은 우리 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내가 이 사람에 대해서 조사한 동기도 거기에 있다.나는 이 보고서 자료를 통해서 이사람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나의 조상인데 이제서야 알게됐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지만 이 사람의 업적에 대해서 또 나의 조상이라는 사실에 마음 한곳이 뿌듯했다. 박연은 박천석의 아들로 고려 말기인 1378년에 충청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났다. 연의 본관은 밀양이고, 초명은 연, 자는 탄부이며 호는 난계, 시호는 문헌공이다. 연의 아버지 박천석은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내놓고 고향 영동으로 내려가 살았다. 연의 어머니 월성김씨는 박연을 낳고 10년 밖에 더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박연은 어머니 를 생각할때마다 피리를 불었다.피리를 어찌나 잘불던지 마을사람은"저 아이는 막대기라도 입에 갖다 대면 음악 소리를 낼 아이야."라고 했다. 피리를 불면서 그는 악률공부도 하였다.그는 <율려신서>라는 음악 이론책을 얻어서 보았고, 28살때엔 한성으로 올라가 과거를 보아 급제하였다.(1405) 그는 1411년,6년 만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교리에 임명되었다.교리는 정5풀 벼슬이었다. 박연은 집현전 교리로 일하면서 전악서를 찾아가 음악공부를 본격적으로 하였다. 그러면서 박연은 사간원의 정언, 사헌부의 지평 등의 벼슬을 지내었으며 1418년에는 왕세자에게 글을 가르치는 세자시강의 문학이 되었습니다.이때 박연이 가르친 세자는 뒷날 세종 대왕이 된 충녕이었습니다. 박연은 세종 즉위 후 악학별좌(樂學別坐)에 임명되어 음악에 관한 일을 담당했다. 당시 조율이 불완전한 악기 정리와 악보찬집의 필요성을 주장,편경 12매를 제작하는 등 궁전 음악의 미비점을 대폭 변경, 수정했다. 1426년, 세종은 박연에게 봉상시 판관이라는 벼슬까지 겸하게 하고는 '의례상정소'를 두어 영의정 황희, 우의정 맹사성, 허조, 정초, 신상, 권진 등에게 악률을 연구하도록 명하였다. 음악책은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 아악이 들어온 것은 고려 예종 때이다. 이때 송나라의 궁정 음악이 대성악이 들어와 궁중에서 연주됨으로써 고유 음악으로 발전된 것이다. 박연은, 1427년, 편경 12개와 거기에 맞는 12율관을 새로 만들어서 정확한 음율로 아악을 연주할 수 있게 하였고, 이것을 3년 뒤에는 수정하여 아악을 우리 음악으로 완성해 놓았다. 또한, 박연은 아악의 악보도 편찬해 냈다. 또한,박연은 종묘 아악에 쓸 악기를 만들어 종묘악을 완성하였다. 그 제례악은 오늘날까지 종묘에서 제사를 지낼 때 쓰여지고 있다. 박연은 회례에도 아악을 쓸 것을 주장하여, 여기에 쓸 악기도 만들어 냄으로써 독특한 궁중 음악을 개척하였다. 우리 고유의 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해, 박연은 세종에게 무려 450번이나 상소를 올렸다. 1450년, 세종이 세상을 떠나자 박연은 며칠 동안 통곡을 하였다. 박연은 예문관 대제학의 벼슬까지 올랐지만, 오로지 음악 생각밖에 하지 않았다. 1456년에는 계유정난이 일어나 아들 박계우는 처형되었으나 3조(三朝 : 태종, 세종, 문종)에 걸친 원로대신이었기에 죽음을 면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아들을 잃은 슬픔을 피리로 달래던 박연은 81살로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박연은 왕산악, 우륵과 더불어 우리 나라의 3대 악성으로 불린다. 박연은 우리 나라에서 음악에 관한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그에대해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았다. 그런점이 너무 서운했고, 박연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알기를 바란다. 박씨가문에 이런 위대한 업적을 한 사람이 있었다니 마음 한곳이 뿌듯했다. 이 보고서를 하므로써 이 사람에 대해서 많은걸 알게되어서 기쁘다. 그리고 우리 나라 악기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게되었다.참 그리고 이사람에 대해서 더 많은 싸이트가 생겼음 한다. http://my.netian.com/~oklee http://surname.co.kr/db/bak/by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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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03번 김미연 전북 부안 개암사의 내력 |
 2학년 국화반 29번 은보란 문벌 귀족에 대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