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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02번 곽혜영 고려시대의 대표적 귀족 가문-평양 조씨
제목 :고려시대의 대표적 귀족 가문 - 평양 조씨 2학년 국화반 2번 곽혜영 - 평양 조씨를 선택한 이유 - 처음 보고서의 주제를 "고려의 대표적인 귀족 가문" 으로 결정하고 난 후 자료를 찾는 일이 무척 어려웠다. 그 이유는 교과서에 실린 가문이나 그 외 우리들이 잘 아는 가문이 아닌 것 중 그래도 나름대로 고려 사회에 영향을 끼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가문을 찾아 보고서를 작성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가문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고 인터넷에서 부터 「고려 왕조 실록」까지 많은 자료들을 보아야만 했다. 그러던 중 당시 귀족 가문들이 왕실과의 혼인을 통하여 문벌을 높이고 정권을 장악하려 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사실을 염두해 두고 「고려 왕조 실록」의 각 왕들의 가족에 대한 기록 중 왕비들과 그 아버지와 가족에 대한 내용, 그 밖에 여러 가지 중요 사건을 정리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알게된 가문이 홍규(남양 홍씨)와 조인규·조일신(평양 조씨), 유홍(정국 유씨) 등이 있고 그 중 그래도 가장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 평양 조씨를 선택하게 되었다. - 평양조씨의 가계 - 평양 조씨 가문 중 내가 조사한 것과 관련 간단한 가계를 말하려고 한다. 본래는 미미한 가문의 출생으로서 정치적으로 좋은 지위에 오르고 딸을 충선왕에게 시집보냈으며 아들들이 모두 재상의 지위에 올라 가문을 번성하게 한 조인규와 그의 아들 조서와 조위 그리고 충선왕의 왕비인 조비가 있다. 마지막으로 조위의 아들로서 난을 일으켰던 조일신이 있다. 「중요 인물의 간략한 전기」는 가문의 역할 중 함께 언급될 것이기 때문에 굳이 따로 쓰지 않겠다. - 평양 조씨 가문의 역할 - 평양 조씨 가문의 역할을 크게 두가지 사건 조비무고 사건과, 조일신의 임진정변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이두 사건은 몽고와 그리고 고려의 몽고에 대한 정책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므로 당시의 고려와 몽고와의 관계를 아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그에 대한 것을 잠시 언급하고자 한다. 몽고는 몽고 고원을 중심으로 만주와 중국의 북부지역 등에 걸처 거주하던 유목민족이다. 몽고 고원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몽고족은 여러 개의 부로 분산되어 요·금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나, 13세기초 몽고부의 테무친이 부족을 통일하고 인근의 유목민족들을 정복하여 세력을 확장했다. 1206년(고려 희종2) 테무친은 칸, 즉 황제로 추대되어 칭기스칸이라 칭하고 대몽고국을 세웠다. 이후 정복전쟁을 추진하여 주의의 서하·금·서요 등을 정복했고, 계속해서 서쪽으로 진출하여 중앙 아시아는 물론 서아시아·남러시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몽고족은 1231년(고종18)부터 1258년까지 6차례에 걸쳐 고려에 침입, 80여 년 동안 고려의 정치에 간섭했다. 1260년 남송을 점령한 뒤, 1271년 국호를 원으로 바꾸었다. 1. 조비무고사건 고려 충선왕때 왕실에서 일어난 무고사건이다. 1298년에 몽고인 왕비 계국대장공주가 충선왕의 다른 왕비인 조비를 충선왕이 총애하는 것을 시기하여, 조비가 자기를 저주하였다고 무고함으로써 일으킨 사건이다. 이 사건은 계국대장공주의 충선왕과의 불화 또는 조비에 대한 시기에서 비롯되었지만, 원나라에서는 이를 계기로 고려의 내정에 간섭하여 충선왕이 개혁한 관제를 거두도록 했고, 결국 충선왕을 퇴위시켰다. 이 사건은 충선왕의 개혁정치를 좌절시키려는 국내의 정치세력(권문세족)과 원나라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사건은 원나라의 고려에 대한 간섭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 조일신의 임진정변(조일신의 난) 고려 공민왕 때 조일신이 일으킨 발란이다. 조일신의 초명(初名)은 흥문으로 찬성사 위의 아들이다. 그는 공민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시종을 도맡아 하뎐 인물이다. 그 공으로 공민왕이 즉위한 이후에는 참리 벼슬을 받고, 왕과 함께 귀국한 이후에는 찬성사로 승진하여 시종공의 1등 공신에 책록되었다. 그리고 곧 판삼사로 승진하였고 동덕좌리공신의 호를 추가로 하사 받았다. 하지만 그는 공민왕의 개혁정치에 큰 걸림돌이 되는 인물이었다. 자신의 공을 내세워 인사권을 좌우하고자 폐지된 정방의 복구를 요구하는가 하면 윗사람을 능멸하기도 하고, 당시 친원파의 핵심이었던 기씨 일파와도 갈등을 일으켰으며, 각종부당한 행위를 자행하였다. 또,이러한 불법한 행동을 탄핵하던 대간들을 탄압하여 언로를 막음으로써 여러 사람의 지목을 받게 되었다. 이에 위기를 느낀 조일신은 난을 일으켰으나 그는 곧 사형당했고 난은 6일만에 평정 되었다. 이 사건은 공민왕으로 하여금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하는 한편 배원 정책을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보고서를 마치면서 - 보고서를 마치고 나니 뿌듯한 느낌이 든다. 우선 보고서를 쓰기위해 자료조사를 하면서 새로이 알게된 사실이 무척 많고 공부도 많이 하게됐다. 고려와 몽고와의 관계나 공민왕의 개혁정치 등 앞으로 교과서에서 다루어질 내용들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그래서인지 자료를 조사하면서 격었던 어려움이 한순간에 씻겨 내려가는 듯 하다. 나름대로 정확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고 논리적으로 보고서를 써나가려고 노력했고 그러기 위해서 자료조사를 하면서도 그 자료의 정확성과 객관성에 주의를 기울였다.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분량을 맞추기위해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간추려야했고 그 점이 조금 힘들었다. 내가 조금 욕심을 낸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참고한 글, 사이트 - ⊙ 한권으로 읽는 고려 왕조 실록 (박영규 지음, 들녘) ⊙한국 민족 문화 대 백과사전 ⊙ 한국 고중세사 사전 (한국사사전편찬회, 가람기획) ⊙ http://www.history21.co.kr (지두환 교수의 history21) ⊙http://kr.encycl.yahoo.com/ ⊙http://www.koreandb.net/ ⊙http://www.rootsclic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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