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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20번 성정민 최고의 석탑 미륵사지 석탑
<동기> 내가 이번 국사 과제의 주제로 정한 유물은 미륵사지 석탑이다. 이유로는 객관적인것과 주관적인 것이 있는데 먼저 객관적인건 우리는 주로 변화되어 있는것보단 변화하게 된 거점을 중요시 하곤 했다. 그래서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하게 된 과정의 구조를 보여준 이 석탑을 이런 관점에서 선택한 것이고 주관적인 입장에선 나는 인성검사에서 동조성이 100%에서 2%로 나왔을 정도로 꽉 짜아있고 비슷한 건 싫어하는 성격이라 수많은 번듯한 석탑의 정제된 아름다운 미(美)보다 무너진 미가 더 좋았기 때문이다. <彌勒寺地 石塔에 대하여> 미륵사지 석탑은 국보 제11호로 높이 14.24m인 장엄한 석탑이어서 신증동국여지승람(增東國輿地勝覽 )에서는 '탑이 있으니 대단히 크다.높이가 여러 길 되는 것으로 동방 석탑 중에서 가장 크다 '라 할 정도 그 시대에선 제일 컸던 석탑이다. 또 이 석탑은 거의 전면이 붕괴되어 동북면 한 귀퉁이의 6층까지만 남아 있으나 본래는 평면방형탑으로서 9층으로 추정된다.초층탑신은 사면이 3칸씩이며 그 중앙칸은 내부와 통하도록 사방에 문이 있고, 탑 안의 중앙에는 네모난 커다란 찰주가 놓여있다. 2층부터 탑신이 얕아지고 옥개석은 초층과 같은 수법으로 표현하였다.미술사학자인 최순우 (崔純雨)는 이 석탑을 '하늘로부터 잠시 내려앉은 것 같다'라고 하였으며,일부만 남아있는 석탑의 형태는 아직도 우아하고 고고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 석탑은 각 부분이 작은 석재로 구성되어있으며 수법도 목조건물을 모방하기 위해 석탑이전에 목탑을 먼저 세웠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보기이며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석탑이라 보고 있는 이유이다.또 일제시대에 미륵사지를 조사한 일본인들이 이 탑의 동쪽에 같은 규모의 목탑이 있었다고 하지만 마한 백제 문화연구소 조사에 의하여 동쪽탑은 목탑이 아니라 석탑임이 밝혀져 동서 쌍탑의 배치였음을 알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역사적 위치> 우선 미륵사지 석탑이 있는 익산은 고조선 준왕의 피난처였고,마한의 중심지였으면, 백제시대는 정치적,문화적 중심지등 여러시대에 걸쳐 주목되는 지역이었고 미륵사지 석탑을 안고있는 미륵사는 6세기 후반에서 7세기에 걸쳐 동북 아시아 일대에 크게 융성하고 있던 미륵사상을 배경으로 창건되었다. 이런 배경에서 알 수 있듯이 미륵사지 석탑의 형성은 익산지방과 미륵사를 정치적, 문화적, 종교적 중심지로 심으려한 의도로서 백제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유물이다. <마무리> 도움도 많이 되었고 배운것도 많았고 인간에 대한 회의감등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보고서였다. 배운건 우리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또 다른지식을 얻은거였고 인간에 대한 회의감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대한 복원된 미륵사지 동탑의 사진이었다. 기계로 깎아내린 걸 누가 봐도 알 정도의 너무나 깨끗한 탑. 거기엔 사진으로 봐도 느낄 수 있는 냉냉함이 흐르고 있었다.우린 너무도 완벽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았다.무너진 석탑의 미를 느낄수도 없을 정도의 여유가 없을 정도로 말이다.그시대의 손길이 담겨져 있는 탑을 복원할 생각조차 한 것도 기가막히지만 겁나는건 역사를 느끼러 온 관광객들이 여기서도 문명의 이기심을 느낄까봐,또원래 석탑의 정겨운 느낌과 귀한 숨결을 이 죽은 석탑에서 잃을까봐 겁이난다. 다시 한번 마지막까지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보고서였고 요번 현장학습(7월 -백제 문화권 탐방)에서 정말 무너진 석탑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고 자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3-유홍준-1997-창작과 비평사 최순우 전집(崔淳雨全集)2-1994-학고재 미륵사지 유물전시관-http://211.252.96.131/ 전북 익산-http://iksan.chonbuk.kr 두산 세계 대백과 ency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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